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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괴산증평축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1천700만원 전화금융사기 예방 공로

  • 웹출고시간2024.07.10 16:33:06
  • 최종수정2024.07.10 16:33:06

괴산경찰서가 10일 괴산증평축협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10일 괴산증평축협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A씨는 축협을 방문한 B씨가 1천700만원을 이체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며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겼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이체 경위 등을 물어보며 112에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B씨는 유튜브에서 소상공인 대출 광고로 알게된 피의자로부터 기존 대출금 1천700만원을 변제하면 8천만원을 대출해 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이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다"면서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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