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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양한 시민 체감형 시책 추진…양방향 문자메시지 등

  • 웹출고시간2024.07.09 15:44:25
  • 최종수정2024.07.09 15:44:25

청주시 콜버스 호출벨.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부터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시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직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시민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시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시민이 확인 후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수신은 가능하지만 발신할 수 없어 전화, 메일 등으로 회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시에서 업무상 의견 수렴이 필요하면 직원 개인별 전용번호(043-540-5XXX)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수신한 시민들은 실시간 답할 수 있고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시는 수요 응답형 '청주콜버스'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평일과 주말 콜버스 운행 대수를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조정했다.

기존 동일하게 운행한 44대 콜버스를 평일은 48대로 증차하고 주말·공휴일은 39대로 감차한다. 노인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400곳에 호출 벨도 설치했다.

청주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하루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방송 장비, 카메라, 무선마이크, 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방송 송출을 위한 가이드 인력과 쇼호스트 양성과정 이수자도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기존 3명에서 2자녀 이상으로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책 제도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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