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한·육우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하세요!"

  • 웹출고시간2024.07.09 14:14:16
  • 최종수정2024.07.09 14:14:16
[충북일보] 보은군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으로 피해를 본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FTA 피해 보전 직불사업(축산분야)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라 가격 하락 피해를 본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자에게 일정 피해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등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가 가운데 2023년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한육우 사육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천119원, 육우 1만7천242원, 한우 송아지 10만4천450원이다. 향후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은 변경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다음 달 9일까지 해당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들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 우동기 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우동기(사진) 위원장을 만나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