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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재미동포 청소년 뿌리 찾기 앞장

60명 초청 오는 18일까지 모국 역사, 문화 체험

  • 웹출고시간2024.07.09 14:09:41
  • 최종수정2024.07.09 14:09:41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주최한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에 참가한 재미동포 청소년들이 8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재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방문해 뿌리 찾기 여정을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청소년 60명을 초청 '2024년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뉴욕 소재 뿌리재단이 함께하는 행사는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경험을 토대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8일까지 10박 11일간 모국인 한국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전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9~10일 병영체험 △11일 독립기념관 견학 △12~13일 경주 문화 탐방 △14일 부여 유적지 탐방 △14일 전주탐방 △15일 광화문, 경복궁, COEX 방문 △16일 무주 태권도원 방문 △17일 롯데타워, LG 사이언스파크 마곡 방문 등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직접 경험한다.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은 "삶이라는 긴 여정에서 나의 뿌리를 찾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국방문연수를 통해 한민족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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