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어울림센터, 중증장애인 위한 '반려동물놀이터 관리사' 훈련생 모집

  • 웹출고시간2024.07.09 14:13:02
  • 최종수정2024.07.09 14:13:02
[충북일보] 충주어울림센터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반려동물놀이터 관리사' 훈련생을 모집한다.

충주어울림센터는 2021년부터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4년째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4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에 선정돼 '반려동물놀이터 관리사' 직무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애견카페 '달려라해피&소풍'과 업무협약을 맺고 훈련을 진행 중이다.

훈련생들은 반려동물의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조성 및 위생 관리 등의 기술을 배우게 된다.

훈련에 참가한 한 중증장애인은 "귀여운 동물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금희 관장은 "지역사회 기업들이 장애인들의 안전한 취업을 위해 훈련의 장을 제공해주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훈련하고 취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훈련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중증장애인은 충주어울림센터(856-050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 우동기 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우동기(사진) 위원장을 만나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