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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종소방안전교육 이수기관 1호 됐다

전 직원 185명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패 받아
소방본부, 시민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교육 인증 서비스 확대

  • 웹출고시간2024.07.10 14:47:31
  • 최종수정2024.07.10 14:47:31

세종소방본부가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세종소방본부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소방본부는 10일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단체의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 경과 등을 들었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모두 이수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수목원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제1호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을 획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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