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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학생들 구조한 소방관과 119시민구조대원

제천 탁사정 유원지서 2명 학생 무사히 구조

  • 웹출고시간2024.07.15 10:32:42
  • 최종수정2024.07.15 10:32:42

제천소방서 이세기 소방관과 최병호 수상구조대원이 구명환을 이용해 물에 빠진 학생들을 구조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급류에 휘말린 학생들을 119시민구조대와 소방이 구조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25분께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A군(9)과 A군을 구하려던 B군(15)이 물에 빠졌다.

이에 물놀이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이던 이세기 소방관과 최병호 수상구조대원 등은 구명환을 이용해 15분 만에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학생들은 청주시의 한 유소년축구단 소속으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이들이 빠졌던 곳은 수심 2m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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