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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원고 공모

오는 29일까지 (사)세계직지문화협회 방문
40편 선정… 한편 당 출간 비용 6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14 15:04:49
  • 최종수정2024.07.14 15:04:49

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원고 공모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와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시민들의 소중한 삶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다.

청주시는 14일 '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본고장이자 기록문화 창의도시인 청주의 지역 내 풀뿌리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등단하지 않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책 만들기는 자서전, 소설, 기행문, 포토북, 그림동화, 만화, 서간문, 수상록, 묵상록 등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을 소재로 한다.

원고 분량은 자서전·소설·동화 등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크기 11포인트), 그림동화·만화는 40쪽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단, 수필과 시는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출판신청서, 원고,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청주문화산업단지 3층 338호)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0편을 출판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 1편 당 60만 원의 출간 비용이 지원되며, 연말 책전시회를 개최해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누리집(http://cjbook.kr)을 참고하거나 (사)세계직지문화협회(043-219-11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가 쓴 한 권의 책은 만년의 세월이 흘러도 값진 기록이며 의미 있는 정신적 산물"이라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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