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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 시범사업 운영

긴급 및 일시 돌봄 지원 위한 거점 돌봄센터

  • 웹출고시간2024.07.15 11:37:14
  • 최종수정2024.07.15 11:37:14

제천시가 거점 돌봄센터로 지정한 '사랑의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거점 돌봄센터로 동현동에 위치한 '사랑의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지정하고 긴급·일시 돌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추진하는 '거점 돌봄센터'는 양육자들의 갑작스러운 사정이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학교 휴업 및 보호자의 사유 등으로 갑자기 돌봄이 필요하거나 단기간(1~2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며 양육자들이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는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 내에 지역아동센터(의병대로26나길 1)에 방문 및 전화(643-7606) 신청으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한 일시 돌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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