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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대상 조치원 복숭아 요리교실 열린다

17∼18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한식진흥원 협업
복숭아 활용 후식 조리법 소개…복숭아 축제도 홍보

  • 웹출고시간2024.07.15 10:43:49
  • 최종수정2024.07.15 10:43:49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서울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치원 복숭아 요리교실을 연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18일 서울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배움터에서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한식진흥원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조리법 소개로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복숭아 바람떡, 복숭아 화채 등 후식 요리를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요리교실에서 오는 26~28일 조치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 홍보도 병행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15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늘리기 위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에게 조치원 복숭아 축제 방문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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