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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면 지역 행복 문화예술 배달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7.15 13:17:20
  • 최종수정2024.07.15 13:17:20

옥천군이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 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먼저 지난 13~14일 ‘향수 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 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면민의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먼저 지난 13~14일 '향수 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에서 사진과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오는 17~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8월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8월 7~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전시회를 연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출품작은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격차가 크다"라며 "이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더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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