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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서 마늘' CJ프레시웨이에 초도 물량 납품

  • 웹출고시간2024.07.15 13:17:04
  • 최종수정2024.07.15 13:17:04

보은군 탄부면 대서마늘 작목회 7개 농가가 계약재배한 마늘을 지난 13일 CJ프레시웨이에서 지정한 창고로 납품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보은군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마늘 계약재배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군과 CJ프레시웨이는 당시 이 협약을 통해 군 농업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탄부면 대서마늘 작목회의 7개 농가가 계약재배(7ha)를 통해 생산한 마늘 140톤을 CJ프레시웨이에서 지정한 창고로 지난 13일부터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번 달까지 납품을 완료하면 약정한 가격에 맞춰 농가별로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든든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군내 마늘 농가가 유통을 걱정하지 않고 고품질 마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마늘뿐만 아니라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늘려 단위 면적당 수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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