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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생명존중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 성료

  • 웹출고시간2024.07.15 13:15:10
  • 최종수정2024.07.15 13:15:10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충주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내토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하루'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학생정신건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페테라이팅이 연출한 '우리의 하루'는 자살로 저승에 온 여고생 고우리가 실수로 저승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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