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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현안업무보고회서 직원들 노고 치하

  • 웹출고시간2024.07.15 17:10:08
  • 최종수정2024.07.15 17:10:08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성과와 장마철 대응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 시장은 특히 '충주·원주 도계지역 원주광역상수도 공급 협약' 성사를 언급하며 "반신반의하면서 추진한 사업이었지만, 협약이 성사될 수 있게 힘써 준 직원들과 통 큰 결정을 내려주신 원주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긴밀한 관계가 되기를 희망했다.

또 조 시장은 최근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주에도 예상되는 비에 대비해 취약 지역 예찰과 긴장감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충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76만, 충주톡 가입자 5만, 모바일 걷기앱 가입자 2만 등의 플랫폼을 언급하며 이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철저한 업무인계와 연락체계 유지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과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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