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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08 15:31:07
  • 최종수정2024.09.08 15:31:07
충북 충주 살미면 향산리 수주팔봉은 멋진 기암괴석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캠핑장, 출렁다리, 등산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아름다운 명소를 세 가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칼바위와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수주팔봉 야영장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차박이나 캠핑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즐기기 위해서는 수주팔봉 출렁다리가 아닌 캠핑장으로 가야 한다.

수주팔봉 캠핑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이 쾌적해 무료 야영장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깨끗한 화장실과 개수대, 쓰레기 처리장이 있고 전기 사용은 할 수 없다.

그늘막이 없기 때문에 한여름철 캠핑으로는 추천할 수 없지만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캠핑 시즌인 봄, 가을에는 캠핑족들에게 더욱 사랑받는다.
가볍게 돗자리나 그늘막만 치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다. 바로 앞에는 유료 글램핑장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수주팔봉 야영장(캠핑장)에서 이름난 풍경포인트인 출렁다리까지는 차량으로 약 3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팔봉커피라는 카페가 있으니 가볍게 차를 마시고 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

출렁다리 아래에는 주차공간과 화장실이 있다.

두룽산 등산로 시작 지점이기도 하기에 등산하실 분들도 이곳에 주차할 수 있다.

수주팔봉은 드라마 빈센조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있다. 촬영 지점은 앞서 소개한 야영장이고 이곳은 드라마 장면에서 보이는 출렁다리의 반대편이다.
다른 출렁다리에 비해 길진 않지만 풍경 하나는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수주팔봉 출렁다리다.

높지 않아 가볍게 산책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길이다.

아래로 떨어지는 작은 폭포와 강 건너편 야영지의 풍경이 멋진 출렁다리다. 흔들거리는 스릴감을 느끼며 출렁다리를 건너봐야 한다.

보통은 수주팔봉을 이곳까지만 즐기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다리 건너편에 해발 459M의 두룽산을 가볼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코스다. 등산로 안내 상 1.5KM 소요시간 50분이 걸리는 곳이다. 거리가 짧지만 돌이 많고 경사가 심한 구간이 있으니 등산화는 필수다.

풍경포인트를 지나 두룽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간다.
두룽산 정상 반대 방향으로 가면 문래산도 나오니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두룽산, 문래산 두 곳 다 다녀오기에도 좋겠다.

정상에 오르면 수주팔봉이 적혀있는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 옆으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뷰 포인트가 있어 땀을 식히며 잠시 뷰를 감상하다 보면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충북 충주 가볼만한곳 수주팔봉, 캠핑장과 출렁다리 그리고 두룽산 등산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 다가오면 꼭 가 볼 여행지로 추천한다.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노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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