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0회 충청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주여자중학교 2학년 최윤서 학생이 '시끄럽지 않은 볼펜'이라는 아이디어로 영예의 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대회에 접수된 144편(초등부 93편, 중둥부 20편, 고등부 31편) 작품을 최종 심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대상 1편(청주여중 1학년 최윤서) △최우수상 3편(충주성남초 4학년 김서현, 청주 원평초 5학년 차화선, 청주중앙여고 1학년 한재원) 등 모두 31명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내년에 개최될 '제40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우선 출품할 자격이 부여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 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며 경진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현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영이 전국에서 잇단 수상으로 결실을 보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전국 IP경영인대회에서 음성에 소재한 ㈜코스메카코리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엠씨케이㈜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인 특별상에 선정됐다. 두 기업의 이번 수상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열악한 IP인프라와 기업경영의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다. 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역량강화 및 컨설팅 사업'의 역할도 컸다. 이러한 성과는 P전담인력 확충 노력과 지속적인 경쟁사 특허 모니터링 의지, 충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의 체계적인 컨설팅의 산물이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기업 전담인력과 센터 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의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창업기업의 IP(지식재산권)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센터가 지난 7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한 'IP나래프로그램 2차 지원사업'이 충북의 7년 미만 중소 창업기업에 지식재산의 새 장을 열어줬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에는 풀림방지 볼트 및 너트를 제조하는 ㈜파인드몰드(청주시 소재, 윤여빈 대표), 질병진단 측정 키트 및 기구를 만드는 ㈜제트바이오텍(청주시 소재, 오택규 대표) 및 습기제거 제품을 생산하는 ㈜데시존(청주시 소재, 김윤수 대표)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파인드몰드는 국내 업체와의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과 계약서 상 위험요소 검토 등을 통해 IP를 활용한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볼트 및 너트 기술분야에 대한 신규특허권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다양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데시존은 경쟁사 특허 회피 및 활용으로 새로운 발명아이디어 시드(seed)를 도출함으로써 신규 특허 창출 및 초기 R&D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이수영 컨설턴트는 "앞으로도 도내 창업기업이 스스로 IP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5일까지 운영하는 'IP(지적재산권) 나래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의 애로사항을 진단·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서원대학교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충북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오창 중소기업청 입주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 위주로 꾸려졌다. 사업 결과, 과거 용역업체 직원의 모인출원(무권리자의 출원)을 겪은 음성의 A사는 이번 기회에 모인출원한 특허의 침해여부 판단, 무효 및 권리이전 전략을 수립했다. 탈모방지샴푸를 개발 중인 서원대학교 입주기업 B사는 샴푸 개발에 필요한 담양군청의 특허기술을 알게 됐고, 실시권 계약을 받기 위한 전략을 컨설팅을 받아 효율적인 특허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나래프로그램의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모델을 마련, 도내 창업기업이 스스로 IP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지역 기업체 25개사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변리사, 관세사 및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이 참여해 기업별 일대일 맞춤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A사는 국내 특허출원 중인 굴착기 부설장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업체 및 시장 분석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고, 충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맵을 활용한 분석 기법과 함께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 내 '특허맵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했다. 올해 첫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미용용품 생산업체인 B사는 변리사로부터 중국 내 지재권 출원, 등록 및 분쟁 현황에 대한 컨설팅에 이어 중국 특허출원을 통한 보호를 추진토록 안내받았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해외권리화 지원사업' 및 '지재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소송보험에 가입, 중국 내 지재권 분쟁에 대비토록 했다. 다음 일정인 '괴산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오는 25일 괴산군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CEO와 CTO를 대상으로 '특허경영 아카데미 9기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특허, 저작권, 브랜드, 디자인, 기술사업화, 특허정보검색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기술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권 경영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관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강의 후에는 수강생들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간의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수료생들에겐 센터에서 운영 중인 '충북IP경영인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일부터 '2017년 시·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지재권 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출원에 필요한 대리인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권리화 지원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동특허상담은 오는 6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7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 등은 충북지식재산센터(043-229-2739)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충북도의 지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라며 "산업재산권 전문가 등은 물론 경영·노무·관세 등 분야별 전문위원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 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올해 신규 추진되는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은 해외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이 발생한 경우 분쟁대응에 필요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분쟁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 받아 부담을 덜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지재권 분쟁률은 56.4%로 대기업의 분쟁률 6.9% 보다 약 8배가량 높게 나타났다"며 "기업들이 분쟁대응에 대한 과도한 비용과 시간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만큼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테크윈, ㈜유진테크놀로지, ㈜메디톡스, ㈜마루MCS, ㈜메디쎄이, ㈜임진에스티, ㈜코스메카코리아, ㈜두영티앤에스, ㈜에스폴리텍, ㈜에버그린켐텍, 한국기계, ㈜장자동화, ㈜토마스엔지니어링, 혜인전기(주), 엠.씨.케이(주), 국보싸이언스 등 16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충북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발굴,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매년 7천만원 이내로 3년간 IP 경영계획에 따라 △해외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선택형IP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글로벌IP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동력기계부품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동력기계부품산업 우수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고, 도내 기업들의 필리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벵게트주 바기오시 현지 바이어들은 동력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도내 6개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 상담을 했다. 이들 업체는 다음 달 열리는 필리핀 바기오시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실제 수출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연속성 있는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6 특허정보검색 실무(심화)과정'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5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에서 이 지역 기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중소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충북도와 특허청의 매칭 사업으로 추진하는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사업'과 충북도, 청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수혜업체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은 내·외부 환경 및 소비자, 경쟁사 분석을 통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인지도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매년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회장 이윤희) 회원들이 지난 12일 공동생활가정(그룸홈) 3개소에 쌀, 라면, 통조림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 클럽은 충북지식센터 특허아카데미를 수료한 50여개 업체의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연말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센터는 지난 12일 특허청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 IP경영인 클럽과 함께 청주지역 복지시설인 드림하우스그룹홈, 민들레그룹홈, 참좋은집그룹홈을 찾아 가정해체와 학대·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특히 충북 IP경영인클럽 봉사분과이사 나경식 ㈜빛담 대표이사는 자사 제품인 전기가스레인지 3대, 이호규 ㈜뷰니크 대표는 바디케어 3박스, 노은미 한국고려인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홍삼진액 3세트, 두상수 ㈜두솔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는 김 9박스, 박영신 에코앤에코㈜ 대표는 천연비누 3박스를 각각 기부하며 사랑나눔을 함께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