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연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성능이 우수한 전자 섬유를 간단히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복합체 분야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발표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역 내 의료기기 업체인 단양의료기와 협업해 의료용 스쿠터 순회 점검 서비스를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날 서비스는 늘어나는 의료용 스쿠터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바퀴 펑크 등 비교적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10여 명의 노인과 장애인 의료…
[충북일보] 단양장학회에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완근 북부종합상사 대표가 지난 7일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은 지 대표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뤄졌다. 지 대표는 "최근 하늘로 간 아들을 기억하…
[충북일보] 고경희 삼정식당 대표가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지난 7일 단양군에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기탁하고 앞으로도 매년 기탁을 약속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산척면 소재 소림뷔페와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수동지사협과 소림뷔페는 복지사각지대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계층 가구를 매월 25가구 선정해 월 1회 방문, 안부 확인 및 반찬을 지원할 예정…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2022년부터 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이·미용 봉사를 매월 첫 번째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종철, 이옥희 회장은 "…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김홍민 위원장이 지난 6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컵라면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배구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지역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더욱더 운동에 열중…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김영철 상사와 고(故)김동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
[충북일보] 청운장학재단은 6일 충북고등학교에 1천48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후배 사랑을 위해 올해로 24년째다. 청운장학재단은 2000년 11월 충북고 3회 졸업생인 장흥순 씨와 김용주 씨가 각각 10억 원씩을 출연해 설립했다. 그해부터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뿐만 아니…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충청북도 영상자서전 사업인 '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상자서전은 삶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 올려 언제 어디서든 본인과 지인,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는 개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2024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천600여 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지원사업'은 희망 교직원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2005년부터 19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 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 살미면 세성1리 조두하(61) 이장을 소개했다. 조 이장은 서울에서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남은 공직 생활을 고향에서 봉사하며 오랜 꿈인 귀농을 실천하고자 충북경찰청으로 전보 신청을 했고 3년 정도 기다림 끝에 201…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2024. 1분기 충주-청렴인으로 목행초 김영대 주무관, 친절 직원으로 수회초 배덕규 주무관, 대미초 신종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목행초로 발령받은 이후 현재까지 학교회계 집행,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로, 학교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기본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추천받은 취약계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우유배달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고, 매주 2회 가구당 6개씩 우유를 배달한다. 배달된 우유가 쌓여 있으면 배달원이 칠…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았다. 1971년 개교 이래로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지난해 6명이 입학하며 폐교 위기를 딛고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신입생 확보에 대한 큰 우려와 달리 송학중학교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문화 체험학습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단양군에서 도내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
[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는 4일 음성센터(여성회관2층), 금왕교육장(승덕빌딩2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이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
[충북일보]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황간·매곡·상촌면의 경로당 105곳에 각각 유류비 3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황간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농협 관내 지역 영농회를 방문해 경로당 유류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금액은 모두 3천150만 원이다. 황간농…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28일 지사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 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도내 14개 지구협의회가 소속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은자)는 적십자 봉사조직의 운영과 공동과제를 협의하고 추진할 목적으로 설치돼 봉사…
[충북일보] ㈜현대바이오랜드(대표이사 이희준)는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 된 후원금은 도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벌 교복, 학용품, 의류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기백 방사선과 교수가 대한방사선과학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방사선기술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논문으로 기여한 만40세 이하 젊은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교수는 2020년 '방사선과…
[충북일보]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최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직장인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에 2개 팀 8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전통적 강호인 삼성전자, 서울 성동구청 팀 등을 누르…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7일 지역 향토부대인 제3105부대 2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해수 의장과 유영기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총 14명이 참여해 부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전시 장비, 막사 등 부대시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05주년 3·1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고(故) 권혁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고(故) 권혁기 독립유공자는…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성무연병장에서 76기 신입생도 209명(남생도 172명·여생도 33명·해외수탁생도 4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입생도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4주간 성무기초훈련을 완수하고 군인 기본자세와 생도생활 적응능력을 확립했다. 이날 입학식은 인사명…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