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양섭(진천2) 충북도의원이 "충북 혁신도시의 현안은 대중교통과 교육·병원 등 정주여건 조성"이라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이 의원은 9일 336회 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도와 진천·음성군이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
충북혁신도시내 진천군과 음성군의 공공요금 단일화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진천·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가 같은 생활권이면서도 행정구역 이원화로 빚어질 수 있는 생활 불편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요금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양군이 추진한 공공요금은 버스요금, 택시요금, 제증명수수료,…
충북혁신도시와 동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충북혁신도시를 직접 경유하는 노선으로 청주에 이어 두 번째며, 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운행이 개시되는 노선이다.노선은 동서울~대소~덕산~혁신~진천이다. 하루 5회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며 요금은 7천900원이다.충북혁신도시는…
충북혁신도시가 이달 말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치고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관리를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넘기게 됐다. 이를 위해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난달 초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한 혁신도시 내 1단계 사업지역의 도로, 공원,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을 인수에 앞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진천 지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개청식이 오는 10일 열린다.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장 먼저 둥지를 틀었고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5개 기관이…
충북혁신도시와 동서울·남서울·수원·인천 등 주요 수도권 터미널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불편했던 이전 공공기관의 직원들을 포함한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경일여객·음성교통·진천교통은 충북혁신도시에 터미널과 수도권 직…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내년 말까지 기한인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취득세 등 감면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종사자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적용 기간이 내년 말로 다가오면서 아직 이전하지 못한 기관의 종사자들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
양군의 여론조사로 무산됐던 음성·진천 통합 제의를 다시 꺼내든 이필용 음성군수를 향해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장이 "발언에 책임을 묻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뜻을 밝힐 예정이다.기자회견에 앞서 신 의장은 "…
충북혁신도시의 치안 불안을 호소하는 입주민들의 늘고 있다. 경찰은 이 지역 순찰강화 등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는 하지만 경력부족으로 주민들이 기대하는 치안만족도를 충족시킬수 있을지 의문이다.충북혁신도시는 지난 5월말께부터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소재한 LH이노밸리 아파트의 입주시…
충북혁신도시의 첫번째 이장이 임명됐다. 음성군 맹동면은 13일 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충북혁신도시의 첫 번째 법정리인 동성리 이장으로 선출된 류천수(사진·57)씨 에게 임명장을 교부했다.군은 지난달 10일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및 '음성군 행정리·반 설치 조례'를 일부 개정해 혁…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이 11일 혁신도시내 신청사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고용정보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1만1천1…
충북혁신도시가 보육난에 이어 주차난까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1천74세대의 LH이노밸리 아파트가 지난 5월말께 입주를 시작해 현재 76%(853세대)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아직 미입주율이 24%(미입주 221세대)인데도 이 아파트 주민들은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이 진천군과 음성군이 혁신도시에 충북도 출장소를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진천과 음성 양 군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북혁신도시 입주자와 입주예정자, 맹동면과 덕산면 대표 등으로 이뤄진 명품충북혁신도시연합회는 최근 혁신도시 출장소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
충북혁신도시의 각종 공공요금 등에 대한 단일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진천군과 음성군은 대중교통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은 단일화했지만 상수도요금과 주민세는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중교통 요금은 일찌감치 단일화에 합의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 1월 시내버스 단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21일 충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장들과 만났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혁신도시 내 한 음식점에서 5명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석자는 △성시현 국가기술표준원장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임은규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에 군 출장소를 신축한다.15일 군에 따르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 및 이주민들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294㎡ 규모에 총 20억5천만원을 투입, 오는 2015년 6월 준공예정의 군 출장소를 신축한다.출장소가 설치되면 충북혁신도시가 조기에…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분양률이 전국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부산진구 을) 의원이 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곳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 평균 분양률은 80.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혁신도시 분양률이 94.2%로 가장 높았…
KB국민은행은 29일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에스타워건물 2층에 충북혁신도시지점(지점장 박경태)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진규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정용범 맹동면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은행 임직원 및 주요 기업체 대표 등이 참…
한국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해 본격적인 충북시대를 열었다.지난 26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 충북 본원 개청식에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덕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충북 본원과 서울지원…
올 연말 기반 조성 공사 준공을 앞둔 충북혁신도시 입주민 중 70%가 진천군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유영훈 진천군수는 18일 열린 230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군정질문·답변에서 장동현 의원의 충북혁신도시 시가화 조기 추진 계획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유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공동주택 14개…
혁신도시 인구가 2천명이 넘어섰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음성군 맹동면 B-1블록의 LH 이노밸리아파트(1천74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현재 676가구(2천17명)가 이사했다.이 아파트의 입주민만으로도 벌써 2천명이 넘섰으며 올해 말 A2블록 LH아파트 896가구의 입주민이 이사할 것으…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9곳이 청사를 준공했거나 착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는 2일 현재 충북혁신도시에 청사를 준공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5곳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한국가스안…
한국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치고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1개 이전기관 중 한국소비자원이 네번째다.한국소비자원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주말을 활용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대대적인 이사를 마쳤고 9월1일 신청사로 첫 출근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한국소비자…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은 대부분 셔틀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가족동반 이사는 10명 중 1한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와 이전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 가스안전공사, 국가 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3개 기관 직원들의 거주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