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충북 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기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군이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행복학습센터 조성,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홈스쿨, 뉴라이프 아카데미, 반기문 평생아카데미 등이 있다.행복학습센터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마을회관을 소규모…
계획도시인 충북혁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블랙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맹동면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인근 금왕읍은 이 즈음 인구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25일 음성군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인구는 금왕읍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지역에 교육시설인 옥동초등학교가 오는 10월 처음으로 이전한다.앞서 음성군 지역은 지난 3월 동성유치원과 동성초, 동성중이 개교했다.이와 반대로 진천군 지역에는 아직 교육시설이 들어서지 않았지만 덕산면 옥동초가 혁신도시 내 1만4천400㎡의 터로 이전한다.혁신도시에 개교…
충북혁신도시 관할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의 경계지역을 맞교환하는 형식으로 확정됐다.10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 제25534호 '진천군과 음성군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지난 6일 공포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이 규정은 진천군 덕산면 옥동·두촌·석장리…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8일 충북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83년(고종 20년) '분석시험소'를 시발로 한 세기를 넘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충북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국가기술표준원 청사는 지난 2012년 3월 착공해 올해 4월에 완공됐으며, 임…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 인구가 잇따른 충북혁신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6일 맹동면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천687여 명이 증가한 6천884명으로, 지난 6월 입주가 시작된 LH이노밸리아파트의 1천74세대 중 52.3%인 562세대 1천708명이 입주하면서 인구증가를 견인…
음성군은 오는 28일 충북혁신도시 어린이집 3개소 인가자 선정을 위한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혁신도시 어린이집을 모집한 결과 14개소가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결격사유 및 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오후 3시 대표자가 참석해 직접 추첨하는 방…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은 지난 24일 혁신도시 이노벨리아파트 주민과와 함께 꽃화분를 식재했다.이날 이노벨리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아파트 주변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꽃 화분 10개를 식재했으며, 앞으로 화분 관리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
충북혁신도시내 토지를 분양받아 상가건물 등 건축공사를 끝냈지만 아직까지도 주소지 부여를 받지 못해 개별토지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말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의 혁신도시를 완공했으나…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은 혁신도시 유입인구를 지역발전으로 이끌기 위해 혁신도시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면은 지난 7월 1일자 인사이동에서 혁신도시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 2명을 지원받음에 따라 혁신도시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2명을 배치했다.신설된 혁신도시팀은 최근 LH…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덕산면 정통로 18로 이전 작업을 마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30일 업무 준비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
다소 늦어지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올해부터 이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22일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달 30일 청사 이전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전함에 따라 11개 이전할 공공기관 가운데…
음성군은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법정리 신설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추진한다.군은 혁신도시 내에 4개 법정리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으로 건축 인허가와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주민 불편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혁신도시에 편입되는 용…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이 6월 말 진천군 지역에 첫 둥지를 튼다.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모두 11곳이고 진천지역에 6개 기관이 들어선다.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음성지역에 가장 먼저 이전했고 이어 지난 30일 국가기술…
충북혁신도시 주민 입주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음성군은 혁신도시 입주 주민들에게 고향처럼 포근한 음성의 이미지 제고와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맹동면사무소 면장실에서 간소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 조병옥 군수권한대행은 혁신도시로 전입한 박균웅(42)씨에게 꽃다발…
국가기술표준원이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도서관 등 일부 시설은 이미 옮겨진데 이어 나머지 시설이 지난달 30일 이사를 완료했다.2일부터 정상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의 대표기관 및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을 총괄하는 기관이다.다양한 표준화를 통…
LH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6월 2일 충북 혁신도시 내 주차장 용지 32필지(4만2천㎡)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1억2천만원에서 14억원대까지 다양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www.lh.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차장 용지는 건축연면적 대비 70% 이…
정부가 지역 균형 개발을 목표로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데도 수도권 인구 비대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비싼 집값 때문에 서울을 벗어나는 사람과 일자리 및 학교를 찾는 지방 사람들이 몰리면서 서울 인근에는 수원,고양,성남,용인,부천,안산 등 준(準)광역시 급 도…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내 임시방범초소를 15일부터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임시방범초소는 음성군 파출소 부지인 공공시설용지에 27㎡정도 규모로 설치됐다.혁신도시는 현재까지 인근지역인 덕산파출소와 맹동파출소에서 관할하고 있다. 이번 임시방범초소는 파출소 설치 전까지 맹동파출소 관…
LH 충북지역본부가 30일부터 충북 혁신도시 내에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한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를 본격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38필지 16만㎡로 3.3㎡당 분양가는 83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클러스터 용지는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한 용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산업시설용지 분양 설명회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LH 충북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주최한 공인중개업소 대상 산업시설용지 사업현황 설명회에 진천·음성지역 공인중개사 60여 명이 몰렸다.충북 혁신도시사업단 홍보관에서 열린 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오는 6월께 진천지역에 처음 둥지를 튼다.13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11곳이고 진천지역에는 6개 기관이 들어선다.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음성지역에 가장 먼저 입주했다.…
충북혁신도시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부설기관인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가 들어선다.1일 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등 주요 단체장과 소방관련 업체 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 준공식이 열렸다.센터는 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내에서 분양한 A-2블록(896세대) 공동주택용지가 100% 분양됐다. 이는 지난해 100% 분양이 완료된 B-1블록(1천74세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같은 분양호조는 연내 충북 혁신도시 사업 준공을 앞두고 대부분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달하는 등 계획…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세종시와 혁신도시가 '토지 경제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수도권 집중 현상 때문에 지난 수십년간 거의 정체돼 있던 지방 일부지역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까지 세종시에 이어 올해부터는 혁신도시 건설 지역 땅값이…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