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합의한 충북혁신도시 군 경계 조정안을 이달 중으로 정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양군이 합의한 경계 조정안에 대해 양 군의회와 도의회에서도 이견이 없어 이달 중 안전행정부에 충북혁신도시 경계 조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안행부에는 경…
충북혁신도시 음성지역 동성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가 개교와 함께 입학식을 열었지만 입학생이 각각 4명과 16명에 그쳤다.3일 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소재한 동성초등학교는 입학식을 열었다. 24개 학급에 67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규모의 최신식 학교이지만 이날은 4명 만이 입학식에 참여했…
충북의 허리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입지선정 8년이 지난 지금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을 살펴봤다.진천군 덕산면(3천370㎢)과 음성군 맹동면(3천555㎢) 일원 6천925㎢ 터에 자리잡은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2006년 2월 입지선정했다. 충북도는 곧바로…
충북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올해 보건소 등 공공시설 설치도 보조를 맞춰 음성군과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군과 진천군은 이전 공공기관의 직원들과 아파트 등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행정편의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군 출장소와 보건소를 각각 건설할 계획이다.음…
최근 음성군과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요금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올해부터 음성군과 진천군이 기본요금 1천300원만으로 양군 전 지역과 음성~진천간 농촌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는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이어 음성·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를 운행하는 택시의 시계…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 내의 4만176㎡를 양군이 서로 주고받는 군 경계 조정이 이르면 상반기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6일 진천군과 음성군 관계자는 "오는 8일 양군 담당자가 만나 관할구역도 등 미비한 점을 협의해 이르면 이번 주에 충북혁신도시 양군 경계 조정안을 충북도에 제출…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294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혁신도시 음성군 출장소가 현재 설계 중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건립 부지와 건물을 취득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군의회에 상정, 승인을 받아 2013년 2회 추경예산에 토지매입비와…
2014년 상반기에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를 지역은 어디일까. 답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다.한국경제신문은 "한국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 조사 결과 정부부처·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된 세종시와 혁신도시(전국 10개)는 내년 상반기 집값 상승 기대감이 가…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입주가 시작됐다.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소식이 혁신도시 내 신사옥에서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도의원,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한국…
충북혁신도시 이전 11개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이전을 완료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먼저 홈페이지에 찾아오는 길 안내에 주소(충북 음성군 맹동면 원중로 1390)와 충북의 지역번호 '043'으로 시작하는 직통전화번호 등이 바뀌었다.가스안전공사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지난 13일부…
충북도가 1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호텔에서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및 수도권 기업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소개하고,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제도 소개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가 9일 오후 3시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9㎢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가 9일 오후 3시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9㎢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산업용지의 부진한 분양률이 도마 위에 올랐다.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광진)는 지난 15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와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산업용지의 부진한 분양률에 대한 집중 질…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충북혁신도시의 학생 수 증가를 대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입학생이 소수에 불과하면 우선 인근 학교로 입학하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시점에 개교를 유도하는 방법을 교육청과 모색하라"며 "내년 시기별로…
충북혁신도시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착공 행사가 5일 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진선 행정부지사,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정부 주요인사를 포함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보통신산업은 국가 총수출의 3…
세종시와 혁신도시(전국 10곳) 건설이 지방 주택 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감정원은 "올해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9월 9일 대비 10월 14일 기준) 매매가격이 0.29%,전세가격은 0.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1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의 충북 혁신도시 내 B-7블록에서 74·84㎡형 10년 공공임대 주택 749세대를 공급한다. 충북 혁신도시는 692만 5천㎡ 부지에 정보통신 및 인력개발 관련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클러스터·산업용지 등을 조성해 중부권 자족…
충북혁신도시 내 신설되는 유·초·중학교의 교명이 '동성'으로 확정됐다. 학교 명칭인 동성(洞城)은 맹동(孟洞)면의 동(洞), 혁신도시에 포함된 본성(本城)리와 두성(斗城)리의 성(城)을 결합해 지어졌다.2014학년도 개교하는 학교의 신축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실내 건축 공사만 남겨두고 있으며, △동…
음성·진천군 일대에 조성되는 혁신도시에 이달 말께부터 수돗물이 공급된다.15일 음성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와 충북비즈니스센터가 상수도 사용을 요청해 왔고, 수질보건센터(하수처리장)가 시험가동을 위해 임시사용 요청을 해 옴에 따라 오는 16일 관로세척을 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충북혁신도시 이전이 난항을 겪고 있다.건물 임차를 하려던 당초 계획을 덮고 신축 이전으로 방향을 틀었으나 사업비 절반가량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급한대로 충북도에 재정 지원을 요청했으나 충북도 역시 예산난을 겪고 있어 사업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산업용지 37필지 38만7천㎡를 총 737억5천300만 원에 공급한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업용지는 주변에 주거와 교육·문화 등 정주 여건이 골고루 갖춰진 직주근접의 미래형 산업용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입지하고…
진천군과 음성군은 그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충북혁신도시내 군간 경계 조정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충북혁신도시 전체면적 692만5천㎡ 가운데 진천군은 337만㎡(49%), 음성군은 355만5천㎡(51%)가 각각 걸쳐 있다.충북혁신도시의 양군 행정구역 경계가 들쭉날쭉한데다 아파트 등 주택과 기관 건물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C1블록에 고객 및 이전기관 가족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총 2만㎡ 면적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사업에는 5천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사 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고 삭막한 공사현…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에 다양한 유형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25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14개 블록 1만4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충북혁신도시에서 임대아파트는 3천238 가구로 전체 물량의 23.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 1천278 가구, 10년 공공임대 749가구,…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