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제14대 총장에 김윤배(사진) 전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청주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김윤배 전 총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석학원은 이날 이사회를 갖고 "김윤배 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지역 대학의 위기에 선제적이면서 신속하게 대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유상용(비례) 의원이 선출됐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27명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고 유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뽑았다. 청주 가덕이 고향인 유 의원은 충북고와 충북대 약대를 졸업했다. 유 의원은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는…
[충북일보]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5대 총장 취임식이 26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정상길 주성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교육여건과 학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북일보] 영동 감고을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정영철 군수 등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김혜진 전 회장의 이임과 성상림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성 신임회장은 이번 회기 구호를 '화합과 소통으로 비상하…
[충북일보]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이 3급 승진 내정자로 발표됐다. 시는 22일 승진대상 내정자 명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국장은 다음달 1일자로 시 기획행정실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지난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시 창조전략과장, 정책기획과장,…
[충북일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자유롭게 상상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이미숙(여·48) 국제로타리 3740지구 11지역 증평로타리클럽 55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숲속웨딩공원에 열린 취임식에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탁송수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탁 원장은 19일 김명규 충북경제부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3년 간이다. 탁 원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
[충북일보]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33대 회장으로 박미애(52)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17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32대, 33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클럽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이끌겠다"며 "지역사회에 봉사의 꽃을 피우는데 혼신을 정열을 쏟겠…
[충북일보] 충주라이온스클럽 제57대 김종섭(51) 회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배려·사랑'의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행복과 사랑을 주는 봉사단체로 발전해온 충주라이온클럽의 50여년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5일 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공석인 의장직에 대한 보궐선거를 치러 이순열(53·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64·국민의힘) 의원이 뽑혔다. 산업건설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이 의원이 신임 의장에 당선되면서 이현정(41·더불어…
[충북일보]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 발전 위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대한민국 중심인 충청권 위상에 부합하는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21대 국회 4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동안만 3번째…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5대 총장에 박용석(사진) 전 총장(55)이 임명됐다. 학교 법인 주성학원은 7일 2023년 4차 이사회를 열어 참석 이사 7명의 만장일치로 5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에 박용석 전 총장을 추천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박 총장은 2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학교 법인 주…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국스카우트 충북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청주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충북연맹 발대식에서 김 지사가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스카우트 충북명예연맹장을 감사히 수락하겠다"며 "…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 충주시 직장운동부 남자조정팀 김진태 신임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는 남자조정팀 감독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자격을 면밀하게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김 감독을 선발했다. 김 감독은 충주농고, 한국체육대, 충주…
[충북일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에 이장호(78) 감독이 선임됐다. 영화제는 지난 1일 오후 총회를 열고 영화 '별들의 고향'을 감독한 이 감독을 조직위원장에 추인했다. 이 감독은 6월 1일 개막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연임하는 등 영화계에서 두…
[충북일보] 제17대 제천문화원장에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취임했다. 제천문화원은 지난 2일 제천한방과학관 1층 다목적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주요 초청 내·외빈이 참석해 열린 행사는 지난 1일 제16대 윤종섭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6대 퇴임식과 새로 선출된…
[충북일보] 충북지방법무사회는 지난 26일 청주지부 소속 지용민(58) 법무사가 23대 충북지방법무사 회장에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지 회장은 괴산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법무사를 개업했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자문위원, 청주지방…
[충북일보] 고창섭 제22대 충북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24일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도종환 국회의원, 이진숙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차정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학 총장단과 임병열 청주지방법원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 오재석 LS…
[충북일보] 충북도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11대 회장 취임식이 우석대 진천캠퍼스 온누리관에서 열렸다. 최승숙 11대 회장(덕산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저출산 시대와 급변하는 보육정책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원장님을 대표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오…
[충북일보] 고순영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이 16일 취임했다. 고 신임 원장은 2003년 건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병원 인턴, 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
[충북일보]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11일(미국 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과 솔리다임 데이비드 딕슨(David M. Dixon)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종원 솔리다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조방형 청주 강내농협장이 지난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의 협의체로,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농업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제8대 윤승조 박사의 취임식을 10일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내외 귀빈, 학생, 동문,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총장 취임을 축하하며 교통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취임식에서 윤 총장…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8일 진행된 민주당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에서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중앙위원 투표 결과 총 94.6%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지난 2020년 11월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후 두 번째 선출이다. 민주당 중앙위는 최고의결기관인 전국…
[충북일보]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이재철(50·사진) 진천군협의회장 (진천상고 위원장)이 선출됐다.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일 정기회를 개최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석부회장에 김성태(52) 제천시협의회장…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