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 청원 당선인이 7일 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과 함께 송 당선인이 포함된 원내부대표단도 구성했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원내 활동에 관한 당의 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상임 단원이자 DAN ART COMPANY(단 아트 컴퍼니) 부대표인 최유민 안무가가 20회 부산국제무용제 'AK(Arts Korea)21 안무가 육성 경연'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K21 안무가 육성 경연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수제 두부예찬에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게를 말한다. 수제 두부예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아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능로봇공학과 박찬식 교수가 지난 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찬식 교수는 센서 및 항법 분야관련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146편의 논문을 국내외 논문지에 게재하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5차 대한CT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의 공로상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K.D.C.A) 학생들이 '21회 서울 국제 푸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4∼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라이브요리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김윤하, 신재웅, 양휘준, 안연희,…
[충북일보]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6일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에서 '치매 愛 안심 극장'을 운영했다. 이 센터에 따르면 이날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청댐 노인복지관 이용자, 주민 등 100명이 나문희·김영옥·박근형이 출연한 영화 '소풍'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젊은 날…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1학년 이민규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민규 선수는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해 572점(5…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볼링선수단이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3일 나흘간 대전광역시 둔산그랜드볼링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충북 선수 18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성수미(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성수미 교수 연구팀은 총 4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간호업무 지원 챗봇 개발'을 2027년 3…
[충북일보] 세종시 토지정보과 이석재 주무관(시설7급·사진)이 지난달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자격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기술 분야 최고…
[충북일보] ㈜경방 정해영 대표가 지난 2일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를 찾아 한문철 변호사를 대신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끼와 모자 100세트를 전달했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방송과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천시에서 실시한 폐지 수집…
[충북일보] 어버이날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경로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교현근린공원에서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행사는 사물놀이, 어린이들의 동요잔치, 기타연주 및 노래공연, 고고장구 공연, 장수 어르신 선물전달과…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탄금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4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 체험 등을 즐기…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마술쇼를 관람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한 복화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그림자극, 풍선을 이용한 놀이 퍼포먼스에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마술쇼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술쇼를 관람한 유아들은 "풍선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신…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5학년 정다희 양이 5일 열린 2024 KBS창작동요대회에서 '작사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 양이 작사한 제목은 '도서관 나들이'로 민유리 작곡자가 곡을 붙이고 '늘해랑' 중창단이 불렀다. 평소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정 양은 책을 읽으면서…
[충북일보] 옥천 옥천군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노경, 민간위원장 권명길)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행복한 어린이집과 안내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아동들에게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마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기억을 선물하고 기쁨을 나…
[충북일보] "군사대비태세와 Fight Tonight 태세 확립,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 제25대 김재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이 2일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비행단 지휘관·참모, 충주문화원장, 공군전우회 충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강당에서 거행됐다.…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이광수 소방위와 나경진 소방교가 '2024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경연대회에서 이 소방위와 나 소방교는 임무비행'과 '산악수색' 종목에서 각각 만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소방위는…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루고는 지난달 25~30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최된 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땄…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신임 대외협력본부장에 신준범(51)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지부 사무국장을 임용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신 본부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으로, 필요에 따라 2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임할 수 있다. 신 본부…
[충북일보] 육군 37사단장에 김수광(54) 신임 소장이 1일 취임했다. 육군 37보병사단은 증평군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40대, 41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 사단장은 제주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49기로 1993년 임관했다. 이후 7사단 대대장, 27사단 연대장, 합참 전략…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도엽(64) 전 동서식품 진천공장 공장장을 명예 군민으로 선정하고 명예 군민 증서를 전달했다. 진천군 명예 군민은 외국인과 다른 지역 출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이바지한 인사에 대해 '진천군 명예 군민 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주거 취약 세대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수리가 이뤄진 집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장애인 아들이 돌보고 있는 가정으로 오래된 주택의 높은 문턱과 콘크리트가 깨진 울퉁불퉁한 마당 때문에 사용과 이동에 큰…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취약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살미면지사협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온…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