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13일 베트남 호치민(탄손누트) 국제공항과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공항 업무협약(Sister Airpor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손누트 국제공항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의 국제공항으로, 연간 이용객이 4천만 명(2023년 기준)을 넘어서는 대형 공항이다. 현재도 제3여객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호치민 투자통상협력포럼'행사와 병행해 진행된 것으로, 호치민 시와 경제교류를 비롯해 △공항노선 개발·관광정보 교환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공동 마케팅 △ 정기적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본 협약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해외공항과 체결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으며, 청주공항이 글로컬 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베트남 항공수요를 국내로 유인하기 위해 청주-호치민 직항노선 개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베트남 다낭, 나트랑 노선이 매일 운항 중이며 베트남 노선은 전체 국제선 이용객의 25.2%를(4월 기준) 차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플로깅 챌린지(Lake Walk 757, 레이크 워크 757) 첫 주자로 나섰다. 'Lake Walk 757'은 도내 기관·단체와 기업 등이 레이크파크 둘레길(도내 12개 코스)에서 플로깅을 실천한 뒤 다음 챌린지 대상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57개 호수와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홍보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플로깅 챌린지 첫 행사는 지난 10일 증평 삼기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문화재단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크파크 둘레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문화재단에 이어 다음 챌린지를 진행할 기관으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경제포럼이 지명됐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레이크파크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충북일보]청주 하나병원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로타리클럽과 청주관내 취약계층 노약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병원 박기홍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 로타리클럽과 함께 협약식을 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병원에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인프라 사업별로 개최하던 창업 경진대회를 최초로 통합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아이템 분과)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600여 개의 창업 인프라 이용자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96팀(명)을 3개월간 보육해 창업 아이템·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이다. 신청접수와 보육은 아이템 분과와 사업화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템 분과는 혁신적인 제조 제품 아이디어 보유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메이커스페이스(13개)에서 아이템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화 분과는 창업인프라를 통해 성장한 우수 입주기업을 각 센터로부터 추천받고 선발한 기업에게는 1인창조기업·중장년 브릿지센터(7개)에서 IR스킬·발표자료 개선, 비즈니스 고도화 등의 집중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11월에 선정되며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에게 전국 창업인프라 우선 입주·프로그램 우선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제품양산 연계 지원 등 경진대회 이후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등 자세한 내
[충북일보] 음성군은 13일 생극농협 들깨작목반에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으로 장기 임대용 농업기계 8종 13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농업기계는 트랙터와 이식기로 연간 의무 농작업 시행으로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밭농업 기계화율을 촉진하고자 농업기계 구입 가격의 20% 임대료를 받고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하고 있다. 2020년 콩·보리작목반을 시작으로 2022년 우등콩작목반, 지난해 케이팜영농조합법인, 올해 생극들깨작물반까지 8억 원을 들여 4곳에 농업기계 41대를 지원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업기계 장기 임대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3일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과 합동으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 파견'계획을 설명했다. 수주지원단은 다음 달 파견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했다. 자카르타의 인구과밀과 지반침수 등에 따라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는 행복도시를 신수도 벤치마킹 모델로 설정하고 2019년 행복청에 협력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에 수도이전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컨설팅과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협의체로 '팀코리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5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기부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매포 흑염소 진액, 한우 국거리, 베어크리파크 입장권, 맥클린 화장품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 결과는 오는 6월 3일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형석중학교 학생4-H회 30명을 대상으로 4-H운동 바로알기 및 농심함양을 위한 벼 화분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4-H의 개념, 상징과 이념 등 4-H운동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벼 재배 지식 습득 및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실천적 태도를 배양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벼의 일생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직접 본인의 화분에 벼 종자를 파종해 보는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4-H회원들이 직접 만든 벼 화분은 수확기까지 관찰일지를 작성해 관리하며 추후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벼 화분재배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은경 소장은 "학생4-H 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자기주도적 실천학습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최병윤 "1분기 경기 회복 불구 온기 밑바닥까지 전달 안돼" 윤창훈 "'성장 모멘텀 없이 정체 중장기적 전략 수립 절실" 김두환 "충북 경제성장률 상승 전망에도 3고에 체감 못해" 정선욱 "경영부담 가중 속 대내외 악재로 매출 기반 위축" 나석영 "내수·민생 어려움 예상, 공공조달로 경기회복 가속" 김두환 "자금난 해소 일환 상환 연장·이차보전 지원 예산 증액" 정선욱 "중기 인력난 해소 집중…동행축제로 내수진작 노력" 나석영 "신속 집행·원스톱 지원·파트너십데이 운영 등 돌파" 최병윤 "중처법 합리화·중기협동조합법 공동허용 확대 절실" 윤창훈 "범정부차원 중기·소상공인 대상 정책 적극 추진" ◇김정호 편집국장 "중소기업계 최대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 36회 중소기업 주간이 1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중소기업주간의 의미에 간단하게 소개해 달라." ◇최병윤 회장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중소
[충북일보] 최근 청주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청주시가 해당지역의 상수관로를 일제 세척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12일과 올해 4월14일 오송2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흙탕물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017년 오송2산단 개발 과정 중 상수관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주변 아파트 입주 후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부유물이 떠오르면서 탁수 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 가구는 각각 1만2천100여가구에 이른다.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13일부터 오송2산단 일대 상수관로(31㎞) 안에 쌓인 미세토사를 제거한다. 주거·상업권역을 6월10일까지 우선 세척한 뒤 아파트·공장권역을 8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하고 일시 탁수 발생 시 비상급수를 지원한다. 비상급수 지원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두차례 탁수 사고로 주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대규모 산단 및 토지 조성 시 수도시설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봉명동 일대 일부 세대 수돗물에서도 흙탕물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RISE 체계 전환에 대비해 LINC 3.0사업의 미래 지향적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 추진 체계 확립을 위한 이음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과제 성과 창출 고도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및 지식재산권 컨설팅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각 ICC별로 모집된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2차년도와 비교해 개수가 28개로 6개가 늘었고, 예산 역시 7억1천만원으로 1억 증가했다. 이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과의 협업이 지산학연 간 공유협업 성과 창출에 유의미하게 작용한다는 방증이다. LINC 3.0사업단에서 개최한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에는 태정기공, 주식회사 모빌테크, 주식회사 에스케이이 등이 참석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가 무탈히 진행되는 것은 물론, 과제의 성과가 실질적인 창출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와 지식재산권 컨설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계획인구 78만5천명을 목표로 정한 세종시 2040년 '미래전략수도, 세종, 창조와 도전의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 청사진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시 누리집을 통해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상위 법정기준으로 삼을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까지 앞으로 16년 동안 세종시가 지향하는 토지이용·주택·교통·환경 등의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이 담겼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주권회의 논의와 주민자치회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했다. 시가 제시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4대 목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의 수도(행정수도)' △국가의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로운 '문화복지도시'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도시'다. 제2의 행정수도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이전, 지방법원 설립을 통한 국정·정치·행정중심, 글로벌 중심도시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혁신경제도시는 테스트베드, 기획발전특구, 보안인프라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도시 오송 홍보대사 6명을 위촉했다. 충북경자청은 지난 10일 박영수 보건안전연구원장(재난관리), 양재웅 ㈜도림이사(국제행사), 이천희 ㈜이노파트너스 대표이사(홍보)를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가수 박미애씨와 진현식 교수, 박소현 변호사는 재위촉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정책 제안, 오송 국제도시 발전과 홍보 등에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각종 지역 행사, 캠페인 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국제도시 오송이 2030년 인구 10만명의 중부권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재위촉으로 4년간 오송 국제도시 홍보에 함께하는 홍보대사 3명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오송 국제도시의 다양한 정책과 정주여건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많은 활동을 통해 오송 국제도시의 정책과 비전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위촉된 6명의 홍보대사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 천영준기
[충북일보] 충북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제천·영동)과 지역특성화 단지 2곳(영동·증평),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1곳(괴산) 등 5곳에서 진행 중이다. 청년 창업 임대형 소마트팜 단지 2곳(괴산·음성)은 공모에 들어갔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대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청주·보은)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기반을 다지고 청년 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실태 조사와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충북도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 등이다. 먼저 실태 조사는 오는 6월까지 시·군별로 시설과 노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도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와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지난해 기준 도내에는 농가 532곳(163.4㏊)이 있다. 스마트 농업의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 조사는 이달 말까지 선진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충북형 에너지 시설, 관광 연계 고부가가치 시설 등 청년 농업인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품바축제 개최를 앞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음성품바축제 메인 행사인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와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에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밝은사회음성클럽, 음성예총 등 24개 참여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광객을 위해 품바하우스 외에도 전통놀이체험, 품바네컷 포토부스, 체리공 넣기, 수박 테마 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품바하우스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밀집, 화재예방 등 안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다양한 품바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음성시가지를 행진하며 멋진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15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남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나눠서 한다. 이론 수업은 습식 식품가공기술, 건식 식품가공기술, 식품 흐름과 식품공전을 통해 본 가공의 기초, 제품 개발과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 포장, 법적 표시 기준 등으로 짰다. 실습 내용은 선식, 젤리, 잼, 소스 등이다.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농기센터 생활자원팀(043-540-5768)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국토교통부의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에 뽑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보은읍 죽전리 89-8번지 일원(2만2천267㎡)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379억원(국비 79억6천만원, 지방비 299억7천만원)을 투입해 블록형 단독주택(분양형/임대형) 70가구와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은 은퇴자·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돌봄·문화·일자리 등을 갖춘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지방 이전·정착을 지원하는 일이다. 국토부를 비롯해 8개 부처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사업 선정에 실패한 뒤 올해 재도전 끝에 성공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회의원은 "보은군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이번 공모사업에 뽑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중진의원으로서 앞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공무원들이 전문 강사 못지않은 강의 실력을 군 농업인대학에서 뽐냈다. 주인공은 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 6명이다. 30년 공직 경력의 오명주 소장부터 입사 2년 차 신규 MZ세대까지 다양한 경력을 지닌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지난 2월 개강한 농업인대학의 발효식품 학과, 복숭아 학과, 토양 비료학과 3개 과정에 참여해 수업하고 있다. 이들이 강사로 나선 수업은 전체 38차례 가운데 10차례 정도다. 전문 강사 수준의 강의를 위한 수업 준비에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군 공무원들은 앞서 올해 초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도 10차례나 참여했다. 자체 집필한 교재를 갖고 전문 강사 못지않은 실력으로 세세하게 강의해 수강생들에게 '일타 강사'라는 소리를 듣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에서 10여 년 전부터 실시한 정기 연구과제 발표회가 이들의 강의 실력 향상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 모임은 매월 2명씩 직무 역량개발을 위해 연구한 과제를 전 직원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운영해 왔다. 오 소장은 "농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은 물론 수준급 강의 실력을 갖춘 직원이 많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직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월 12일까지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하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내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충북의 지역특화산업인 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에 해당되는 기업은 최종 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은 연구개발(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진단받고 협력기관의 변리사 등과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이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IP 기술 컨설팅'을 통해 △특허동향조사 △강한특허권창출 △유망기술도출 및 특허분쟁대응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IP 경영 컨설팅'을 통해 △기업IP관리 △IP활용전략수립 △IP금융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특허는 출원부터 등록까지 대리인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받으면서 특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접수가 올해 마지막인 만큼 지식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수소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초부터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희망 지자체는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단지는 수소 사업자와 지원 시설 집적화와 수소 전기차·연료전지 등의 개발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다. 도는 10일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로 유치하기 위해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청주시와 음성군도 관심을 표명했으나 수소특화단지 지정 요건에 부합하고 유치 의지가 강한 충주를 도내 후보지로 낙점했다. 충주는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산업 관련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 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뿐 아니라 충주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글로벌 혁신특구의 성공적 조성과 첨단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이 특구를 오송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 대표단은 도쿄 셀 클리닉, 생명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선진 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일본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세포배양 시설, 재생의료 임상 연구와 안전 관리 등 관련 전문가들과 특구 운영에 대해 토론했다. 글로벌 혁신특구 내 14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들과 일본 9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하는 한·일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도 개최했다. 기업들은 일대 일 기술 상담 매칭,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기업들이 입주할 일본 최대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쇼난 아이파크가 속해 있는 가나가와현을 찾아 쇼토 켄지 부지사와 면담했다. 이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2024 충북 PRIDE 표준현장실습 학생·기업 매칭데이'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40여개 기업과 도내 14개 대학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 내 취업준비생과 관련 기업 간에 뜻 깊은 만남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기존 바이오 분야에서 배터리㈜반도체 분야로 확장해 충북 주력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각 기업들의 주요 사업과 기업 문화, 복지 제도, 인재상 등에 대한 기업설명회로 진행됐다. 표준현장실습제 선발 면접에서는 사전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실전 면접과 입사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4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 달성에 빛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의 우수 인재를 지역에 공급하는 일에 힘써왔다"며 "바이오헬스·배터리·반도체 등 각 분야의 주체가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는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올해 2년차로 작년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 · 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재직자 훈련은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생성형AI △DX △스마트팩토리 △ESG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훈련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훈련 제공으로 재직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및 기타사항은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지원센터(043-235-2884)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binno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연장 78.8km의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6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사전타당성 조사완료 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4개 시·군(화성, 안성, 진천, 청주) 행정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9일 진천에서 개최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행사 부스에서 4개 지자체가 모여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각 시·군별로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최종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정책성 확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중부 내륙지역을 연계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축을 형성해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민 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