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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원유유출 피해복구에 앞장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07.12.19 18:0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13일에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농협이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지역의 피해복구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 등 300여명이 기름제거 작업 등 각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동원해 피해복구 작업을 계속 지원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도내 각 시군지부에 차량비를 지원(600만원 상당)하고 임직원들의 활발한 피해복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앞서 12일 농협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재해성금 500만원 전달과 15일 태안 법산어촌계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방재물품과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유착포 등 방재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옷과 폐 현수막 등 2t을 마련해 사고현장에 전달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원유유출 사고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인원동원 및 물품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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