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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 태안 방제작업 줄이어

이달 말까지 옥천군민 1,000여명 태안 찾아

  • 웹출고시간2008.01.16 12:5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군민이 태안으로 향하는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옥천군민의 뜨거운 마음과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이 태안군민을 위로하고,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영하의 날씨에도 방제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옥천자원봉사센터(소장 이경자)외 회원 40명이 시작으로 8개 단체 320명이 방제작업을 다녀왔고 올 해들어 17일까지 8개 단체 240명이 태안 주민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 12~13일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서 무료의료봉사를 한 옥천성모병원(행정차장 강인규)외 의사, 간호사 등 29명은 방제작업 중 두통, 근육통, 감기몸살 그리고 찰과상을 입은 봉사자들 160여명을 1박2일 하며 정성껏 보살폈다.

또한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이 미리 준비한 헌옷으로 자갈에 붙어있는 기름을 제거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강인규 옥천성모병원 행정차장(42)은?강추위에도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태안 앞바다는 뜨거운 봉사의 열기로 가득 찼다?며 ?온 군민이 계속해서 정성껏 방제작업에 참여한다면 곧 태안 해수욕장에서 올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들은 이달 말까지 이원로타리클럽(대효 조성현)외 회원 45명을 비롯해 8개 단체 440명이 태안으로 자원봉사 준비를 하고 있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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