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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3 13:09:10
  • 최종수정2015.03.30 19:36:54
충북도의 인사에 대한 검증 기구를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새누리당 강현삼(제천2) 충북도의원은 13일 열린 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선 5, 6기 집행부가 투명한 인사를 했는지 검증할 인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도민의 행복을 위한다면 관피아, 선(선거캠프)피아, 보은인사라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한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인사특위가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인사청문회 도입을 요구했는데도 집행부가 '관련 법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한 것은 의회를 경시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인사간담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전남도는 지난 1월 인사청문회 도입 협약을 도의회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특위 구성을 통해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제한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라며 "그 동안의 인사에 대해 철저히 재검증해보고 잘못된 인사가 되풀이 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반드시 특위가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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