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는 정부직할광역시로!"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 결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09.02.28 13:0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세종시 특별법 관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충남도 시·군 의회 의장 협의회(회장 : 김준배 아산시의장)가 세종시는 "정부직할광역시"여야 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충남도내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27일(금)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

결의문과 서명을 주도한 연기군 진영은의회의장에 따르면 의장단은 "세종시의 법적지위는 정부직할 광역시이고 관할구역은 예정지역, 주변지역, 잔여지역을 포함한다는 내용에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진의장은 또 26일 "행안부는 충남도와 충북도, 연기군, 공주시, 청원군 의회에 세종시에 대한 의견을 오는 3월20일까지 제출할 것을 공문으로 통지한 것으로 알려져 충남도의회의장단의 이 같은 의견과 뜻을 첨부해 충남도민의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군의장단의 결의문으로 그간 약간의 입장 차이를 보여온 충남도나 무대응을 해온 공주시 또는 충남도의회 등의 의견이 궁금증을 낳게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의 경우 지난 24일 이완구지사는 특례시든 광역시든 도민들의 의사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의견제출시 도민들의 의사를 어떻게 표할지가 관심을 끌게 될 전망이다.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안면도 세계꽂박람회와 관련 ▲유류유출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리기 ▲입장권 판매 확대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 홍보활동 전개 ▲충남도 꽃박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꽃박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문도 서명했다.

충남/함학섭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