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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15 13:28:23
  • 최종수정2024.05.15 13:28:23

영동양수발전소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양강면 산막리에서 열린 ‘영동 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의 양수발전소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에서 '영동 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식'을 열었다.

이 도로는 군도 7호선으로, 전체 길이 2.8㎞(왕복 2차로)다.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의 기존 군도 수몰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대체 도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결할 방침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1조2천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상촌면 고자리에 상부댐을, 양강면 산막리에 하부댐을 조성해 500㎿의 발전설비를 갖춘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 1일 양강면과 상촌면 일원 118만㎡가 '전원(電源)개발 예정 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현재 수몰 지역 21가구가 이주 중이다.

군은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 생산 1조6천억원, 고용 8천100명, 소득 2천9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아름다운 발전소를 건설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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