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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1회 검정고시 중·고졸 합격자 배출

충북 최고령 합격자 오명자 어르신 및 총 5명 합격 쾌거

  • 웹출고시간2024.05.16 13:10:39
  • 최종수정2024.05.16 13:10:39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인 권명희(왼쪽부터), 전금녀, 김진숙, 윤건영 교육감, 오명자, 김진영 어르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중졸 권명희, 김진숙, 김진영 어르신 3명과 고졸 오명자, 전금녀 어르신 2명이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이에 지난 1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이 열려 복지관 합격자 5명 전원은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합격 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 '충북 최고령'으로 고졸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오명자(80) 어르신은 "고등학교 졸업도 너무나 기쁜데 충북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문해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검정고시에 도전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학업 욕구 충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매해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여명에 이르는 합격자를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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