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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진행

경찰 합동훈련,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 대응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4.05.15 13:35:36
  • 최종수정2024.05.15 13:35:36

충주시청 민원봉사과에서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비상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해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대응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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