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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우수 사진작품 한 자리에… 20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

9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공모부문 대상 조윤정씨 '삶의 여정'
초대작가상 정이순씨 '청춘의 덫'
추천작가상 문희종씨 '구성'

  • 웹출고시간2024.07.08 09:48:02
  • 최종수정2024.07.08 09:48:02

20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 공모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윤정씨 '삶의 여정'.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
[충북일보] 충북도내 우수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우기곤)는 9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전시실 갤러리 2-2, 2-3, 2-4에서 '20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를 연다.

이번 사진대전람회 전시는 크게 △공모 입상작품전 △초대·추천작가상 수상작품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는 전시에 앞서 지난 6월 6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했고, 같은 달 8일 심사를 진행했다.

20회 충북도 사진대전람회 공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성철 '모래폭풍 느낌'.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
20회 사진대전람회 공모부문 대상에는 조윤정씨의 '삶의 여정'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홍성철씨의 '모래폭풍 느낌', 우수상에는 김금자씨 '호기심', 정지곤씨 '당신의 나의 선물'이 이름을 올렸다.

초대작가상은 정이순씨 '청춘의 덫'이, 추천작가상은 문희종씨 '구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을 비롯해 △일반 공모 부문 37점 △추천 부문 10점) △초대 부문 37점 등 약 8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3시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이날 아트피아 대표인 장영길 사진가의 '현대 공모전 흐름' 강의도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영길 사진가의 사진작품 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참여 작가들의 사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 지회장은 "충북도 사진대전람회에서는 현대사진 무료특강, 일반공모에 포토폴리오(연작 6점)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많은 사진작가들이 더 큰 도전 의지와 예술적 작품 의지를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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