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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충주 동락분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07.08 09:42:20
  • 최종수정2024.07.08 09:42:20

조길형 충주시장이 용원초 동락분교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충주지회는 최근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동락분교에서 제24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김수광 제37보병사단장, 6.25참전유공자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군 군악대공연, 표창장 수여, 전투 상황 보고, 김재옥교사 추모글 낭독, 6.25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

동락전투 승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중 북한군에 첫 전승을 이뤄낸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동락전승지에서 열리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만 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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