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축산물·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제조품 및 관광·서비스 상품 분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제안 예정인 답례품을 청주시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업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청소년 2천470명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홍보비용 등을 포함해 5억8천500만 원이다.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있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친화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데이터기반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데이터기반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통,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각각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9일까지 축산물 작업장과 판매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축산물에 대한 수요와 판매가 증가하는 등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10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천7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이면 유채꽃 단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육 부진으로 인해 꽃을 구경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게 취소 이유다. 그러나 축제와 관계없이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국민체육센터를 오는 5월 1일 개관한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총면적 4천325㎡의 지상 2층 건물로, 50m 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시는 개관 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시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경연 방식이 무대 경…
[충북일보]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청소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
[충북일보] 청주 권역별 도서관이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서 연체자 탈출 이벤트'를 운영한다. 연체 자료가 있어 대출 정지 상태인 도서관 회원이 해당 기간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자료를 직원에게 반납하면, 도서 반납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를 한 뒤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22일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이끌 강사 2인을 모집한다(사진).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분야 주강사 1명과 운영 전반을 도울 보조강사 1명 총 2명이다. 주강사의 경우 국내·외 관련 분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자, 보조강사는…
[충북일보] 청주 야간학교 '늘푸른교실'은 학생·교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수곡동에 위치한 푸른교실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의 열정을 갖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대학생, 직장인 자원봉사자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며, 수업료와 교재비…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격을 완화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5월 2일 '2024년 2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 2차분 고용허가 규모는 4만2천80여 명으로 제조업은 2만5천906명, 서비스업은 4천490명으로 중소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 교육을 위한 '임산부 출산·건강증진 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응원…
[충북일보] 보은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2019년 선정한 후계농…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원활한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도서관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9월 개관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청주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일부터 상반기 청소년 문화 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문화 교실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취미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탁구, 댄스, 제과, 제빵, 드론 총 5강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 대한민국 5월 동행축제'를 맞아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과 연계해 괴산군의 특산물, 봄꽃 등 축제 컨셉과 어우러지는 판촉전을 선보여 신생 축제의 성…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30일까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첫 운영 작가를 모집한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예관련 다양한 공방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갤…
[충북일보]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 월 3회 진행하던 방제약품 살포 횟수를 4회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지역 내 사과·배 농가에게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4회분을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2차 융자 결정 이후 미소진된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이 이자의 일부를 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가형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충북지역 대학생 10팀을 선발해 팀당 프로젝트 사업비 600만 원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과 공유회에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S…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2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식홈페이지, 청주시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카카오맵에 공원·등산로·산책로 등 야외에 있는 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180여개소의 위치를 등록했다. 시 홈페이지에서는 분…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