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홍석기 전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41대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 4일 취임했다. 제천 출신인 홍 신임 서장은 제천고와 경찰대학교 8기를 졸업해 1993년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충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국 교통운영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전임 정희…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1기 음성군협의회장에 김기명(68) 대덕종합건설 대표를 선임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1기 부의장, 협의회장 합동 연찬회를 열고 신임 김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올해 9월 1…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손기준 교육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손기준 교육장은 대소중학교장,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북도교육청 교육국 학교자치과장, 흥덕고등학교장, 도교육청 교육국 교원인사과장 등을 역임해 합리적인 업무추진과 풍부한 교육전문직…
[충북일보] 김하균(52·사진) 전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기획…
[충북일보] 제31대 강성권 제천교육장이 취임했다. 신임 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주도하는 따뜻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적 도전에 앞장서겠다"며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원 △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충북일보] 서강석(58) 39대 진천교육장이 생거진천 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서 교육장은 "충북교육과 진천교육 발전을 위해 충북 교육시책이 단위학교에서 안착돼 '지식의 시대를 넘어 지혜의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을 교육답게 운영할 수 있도…
[충북일보] 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 운영위원장이 민선 8기 제천시 정책자문단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책자문단은 지난 2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 운영위원장을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정책자문단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제천의 미래 발전…
[충북일보]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청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시는 지난 25일 시정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모집공고에 응시한 2명의 원장 후보자 중 원 센터장을 초대 원장으로 의결했다. 신임 원 원장은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에서 지역경제 박사를…
[충북일보] 이율범(54) 원주지방환경청장이 28일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 신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2회)를 거쳐 1997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화학물질과장, 유역총량과장, 환경산업경제과장, 감사담당…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방문규 후보자는 행정고시 제28회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정규 전 여성친화도시TF팀장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임정규 사무처장은 대전지역에서 20년간 여성단체 활동가로 일하며 여성친화도시와 성평등 정책에 관한 전문강사 겸 컨설턴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장과 정책 경험을 골고루…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초대 근로자대표 비상임이사(노동이사)에 시험검사처 구광모 팀장을 선임했다. 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 구광모 이사의 임기는 2년…
[충북일보] 청주시는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윤명 사무총장은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에 양구 동강사 주지 시용(時龍)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은 최근 시용 스님에게 총무원 총무부장과 상벌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시용 스님은 당연직인 금강신문(주) 사장 겸 편집인을 비롯해 종단 안팎의 주요 소임을 맡아 활동하게…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8일 유·초·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412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손기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강성권 소태초등학교장,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서강석 문백초등학교장,…
[충북일보] 박희규(57) 제69대 단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서장은 지난 31일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지휘부 간담회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빈틈없는 치안,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의…
[충북일보] 김기영 전 충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12대 청주상당경찰서장으로 31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경찰대학교 5기로 졸업해 1989년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충북청 보안과장, 음성경찰서장, 보은경찰서장, 청주청원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도내 치안현장 업…
[충북일보] 임경호(58) 제62대 제천경찰서장이 취임하며 백운면 경찰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신임 임 서장은 취임에 앞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경찰 활동으로 함께 하는 안심 공동체를 만들고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누구…
[충북일보] 박덕수(사진) 전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5대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2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임 김성공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신임 박 회장은 2002년 장군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 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세종소방…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새 위원장으로 송아영(59·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효명)는 20일 새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151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참여 대의원은 120명으로 최종…
[충북일보] 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일 영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56대 최종주 회장이 이임하고, 57대 민병효 회장이 취임해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민 회장은 2018년 영동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한 뒤 열정적인 활동…
[충북일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희(㈜엔이티 회장) 충북리더스클럽 신임 회장이 담담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충북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 은 지난 13일 장현봉 초대회장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회장 취임식…
[충북일보] 배임식(51·사진) 뉴 영동 라이온스클럽 43대 회장이 취임했다. 배 회장은 지난 2013년 뉴 영동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뒤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의 신뢰를 받아 2022~2023 회기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충북 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장을 맡고 있다. 뉴 영동 라이온…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개혁과제를…
[충북일보] 청주산남자율방범대는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 3층강당에서 지난 12일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윤남용 수곡2동장, 전헌하 서원구자율방범연합대장, 최종문 상당경찰서 분평지구대장, 김민성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