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차태환(60) ㈜아이앤에스 대표는 4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차 대표의 누적 기부액은 약 4천만 원에 이른다. 그는 지난 2015년 충북대학…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자율주행차연구실 김학주, 이환홍(사진·석사과정·Clothoid팀)씨가 오토웨어(Autoware) 챌린지 국제대회에서 3위를 하며 상금 3천500달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오토웨어 챌린지는 일본 TIER-Ⅳ사가 개발한 오토웨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를 기반으…
[충북일보] 보은 출신인 김상문 아이케이 그룹 회장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 정신과 행동이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에서 고향인 보은으로 주소를 이전했다.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주소이전으로 군에 엄청난 지방세를 채울 수 있어서다. 그가…
[충북일보] 충북 영동 황간농협 최정원(25) 조합원이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에서 도담포도원 최정원 대표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육성…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에서 국악기 공방을 운영하는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 조 씨는 악기장 현악기 제작 보유자 인정을 위해 지난해 문화재청에 공모해 서면 심사…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후원 열기가 뜨겁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3~16호 산타가 탄생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김영훈 충주컨벤션…
[충북일보] 한은진(사진) 청석고등학교 교사가 '2023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았다. 충북에서 유일한 수상자이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해마다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 교사는 학교수학체험교실 업무를 담…
[충북일보] 이기형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뽑혔다. 2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기형(60·사진)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선정은 일명 '빅5' 대형병원이 아닌 비수도권 대학병원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 양하은 선수(16)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여자단체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하은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여자 개인종합 3위와 단체 3위로…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호떡을 판매하며 남을 도왔던 기부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에서 푸드 호떡을 운영하는 맹시현 씨는 27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세탁세제 40개, 화장지 30롤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맡겼다. 맹 씨는 농한기에 영…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김정훈 교사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특별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삼원초에 따르면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과 발명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 시상하는 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이명균 경위가 경찰청이 주관한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에서 경감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는 전국 도경찰청에서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해 1차로 서류 심사를 거쳤으며, 1차 심사에서…
충북도가 올해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경제·지역사회·문화체육·선행봉사 부문에 각각 장현봉·신재호·이재수·이종원씨가 이름을 올렸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장현봉(62) ㈜동신폴리켐 대표이사는 1993년 동신케미칼 공장장으로 일하다 2001년 위…
[충북일보]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산타로 변신했다. 황 본부장은 23일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5호 산타로 참여했다. 그는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진 ㈜ATS 대표의 지목을 받아 원정대에 동…
[충북일보] "나의 그리움의 원천인 고향, 청주…. 나의 음악은 바로 그 그리움의 소리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음악은 고향 청주를 향한 그리움의 소리라 말하는 작곡가 박영희. 유럽을 넘어 세계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된 그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
[충북일보]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민 속…
[충북일보]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충북 10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최윤영 ㈜창체넷 대표는 14일 충북 10호·전국 437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약정패를 전달받은 최 대표는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충북일보] 류상희(사진) 음성 청룡초등학교 교사가 15일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올해 정전협정,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을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
[충북일보] 서승우(54)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섰다. 서 전 비서관은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도와 중앙부처, 대통령실에서 공직을 수행하…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김재영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500m+D, 1천m, EP1천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재영 선수의 훈련을 맡은 김남기(동명초) 지도자는 "훈련 시간과…
[충북일보]정영길(사진) 청주 사직초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4회 아름다운학교대상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13일 사직초에 따르면 정영길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 개인부문에 응모해 올해의 아름다운학교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 위원장은 학교폭…
[충북일보] 제천의림여자중학교가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에서 주관, 충주예총과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13회 중등부 연극제'에서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단체 대상인 충주시장상을 받았다. 또 3학년 신지아 학생이 연기우수상(한국연극협회충주지부장상)을. 박명준 교사가…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체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17개 교육감 긍정평가 일반지수 조사에서 한 단계 오른 9위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상위 10위권 진입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에 따르면 윤 교육감의 긍정평가 일반지수는 43.8%로…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