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19일 진로교육원에서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충환 진로교육원장, 이승희 홍익대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가정신 을 길러주기 위한 학교지원에 나서게 된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지역 학교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익대는 세종지역 창업동아리 학생대상 특강, 세종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여 활성화 등 을 지원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예산지원 축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악화 여파가 세종시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정책과제인 교육활동 중심학교와 학교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시설지원사업소와 학생화해중재원을 통합한 '학교지원본부' 신설이다. 세종교육청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에서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2과 2담당 2센터가 축소된다. 직속기관의 경우 학교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로 1기관 3부가 줄어든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교육활동 중심학교와 자율성이 강화된 행정조직 재설계다. 세종교육청은 조직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업무배분, 지나친 업무세분화에 따른 부서업무 중복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기능을 재정립하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를 재편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학교중심의 기획기능을 통합한 '미래기획관'을 신설한다. 또한 학교급별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총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주요 업무 보고 및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추진 현황과 '꿈을 향한 동행, 지속 가능 제천교육' 달성을 위해 그간 추진한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여기에 제천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학생 성장 지원, 제천교육력 강화 1.0' 사업과 '공감과 동행의 교육생태계, 제천 에듀페스타'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실력 있는 미래인재 양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통해 제천교육력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과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다.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등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감사관 모집 담당자(☏044-320-3123)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설문정 동성고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는 동성고 설문정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안금주 삼성중 학부모회장, 김민지 쌍봉초 학부모회장이 뽑혔다. 사무국장에는 양민숙 매괴고 학부모회장이, 감사에는 최정원 무극중 학부모가 선출됐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음성군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37개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됐다. 학교지원센터 학부모지원팀과 협업으로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원활한 운영 지원과 학부모 역량강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설문정 연합회장은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원활하게 소통해 음성교육과 학부모 자치활동의 발전을 위해 공감·동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장애학생을 위한 휠체어 그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세종누리학교는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로부터 장애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휠체어 그네'를 기증받았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폐기처분했다. 이번에 세종누리학교에 다시 설치된 '휠체어 그네'는 조수미 씨가 기증한 것보다 개선된 모델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들여 구입했다. 세종시교육청이 '휠체어 그네'를 세종누리학교에 설치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기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안전기준에는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를 유지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과 세종누리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무장애놀이터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이재철 진천상고 위원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정기회를 열고 2024학년도 협의회장에 진천상업고등학교 이재철(사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재철 협의회장은 "임기동안 진천교육의 성공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열정으로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유·초·중·고)에 김나영 위원장(서전유치원)·임기영 위원장(삼수초)·유민형 위원장(진천여중)·신형철 위원장(진천고)이, 이사에 박기의 위원장(이월초)·문백초 위원장(황영훈), 감사에 김준호 위원장(서전중)·조미영 위원장(서전고), 사무국장에는 정승화 위원장(진천상산초)이 각각 선출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을 증진하면서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진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 1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운동회에 군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236명과 교사, 학부모, 주민 등이 참가해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 학생들은 정이 팀(내북·산외·속리·관기·세중초)과 송이 팀(수한·회인·회남·탄부·판동초)으로 나눠 학년별 경기와 대동놀이 등을 치른다.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 이은진 보은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주민도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은진 보은 교육장은 "교실 안에서 활동하던 학생, 교사와 교실 밖의 학부모, 기관·단체장, 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새로운 보은 교육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보은 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부모나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해야 대상이다. 모집 부문은 향토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등이다. 향토 장학생 장학금은 2024년 대학(전문대 포함)에 입학한 학생에게 최초 1회만 지급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대학(전문대 포함) 재학생 가운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2023년 1학기나 2학기 성적 95점(A+) 이상이어야 대상이다. 복지 장학생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하는 재학생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향토 장학생 100만 원, 성적우수 장학생 300만 원, 복지 장학생 15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 군민장학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7)에 문의하면 된다. 최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내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내실 있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유·중·고교 생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만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내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 유·초·중·고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 ,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이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 등이다. 해당자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국제 문화 교육특구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국제 감각 기르기에 중점을 두고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외국어 교육 기반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 △문화의 국제화 △교육 문화의 국제화 등 4개 특화사업 분야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 국제 문화 교육특구는 지난 2013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이래 2025년까지 398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교육,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선제적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교육지원청, 민간 단체로 연계되는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단계(2023~2025년) 특구 사업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아이티(IT) 스카우트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운영 △AI 영재 페스티벌 등'K-스마트교육 사업'과 연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다채움 선도학교 간담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윤 도교육감, 기획국장, 미래교육 추친단장, 중등교육기획과장,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 5명과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 이정범 도의원, 학부모회장, 이희영 미덕중학 교장, 충주상고 교장, 중산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중·고교 교사의 입장에서 다채움 플랫폼에 바라는 점, 수업에의 활용 방안, 기초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밀리의 서재 구독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학생들이 아침 독서 시간에 읽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채움을 통해 학습력 증진을 기대하며, 더 많은 활용을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여러분의 활용 도구이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삶을 개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저 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정신적 성장까지 추구해야 한다는 교육적 수요를 적극 수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 다듬기)'를 추가한 교육 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 교육)을 새롭게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과 심장 건강을 위한 의자 운동을 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침마다 운동장을 걸으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길러지는 기초체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주 용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용담초 1학년 31명 학생들은 '장애인 스포츠 체험 한마당'과 '장애 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휠체어 농구, 보치아, 골볼 경기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고, 학습한 내용을 퀴즈로 알아봤다. 학생들은 장애 이해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행정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를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비법정위원회 폐지·통합 내용이 담긴 '학교 업무효율화 추진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교는 조례, 규칙, 지침에 따라 법정위원회 10개, 비법정위원회 14개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14개 비법정위원회 중 기능이 유사한 8개 위원회는 법정위원회로 통합하고, 1개는 폐지했다. 비법정위원회가 5개로 간소됐다. 정비된 내용을 살펴보면 △교재교구선정위원회(법정 학교교육과정위원회) △대입추천심의위원회(법정 학교교육과정위원회) △학업중단예방위원회(비법정 학교생활교육위원회) △교육여행활성화위원회(법정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자원봉사활동진흥위원회(법정 학교교육과정위원회) △방과후학교소위원회(법정 학교운영위원회) △원격수업운영위원회(법정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교교육과정위원회) △학교위기관리위원회(법정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는 폐지하고, 기능을 도교육청으로 이관했다. 학교 위원회 통합 운영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직속 기관 등 계약담당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 계약실무와 학교장터(S2B)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 내용은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오전 강의에서 계약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이 계약·지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7급 이하 낮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장터(G2B) 사용법, 에듀파인 계약관리 시스템 사용법, 계약 기초 이론 등을 교육한다. 오후 강의에서는 학교장터 전문 강사가 학교장터(S2B) 활용과 관련한 시스템 개선사항, 시스템 이용방법, 에듀파인 연계방법 등을 안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공공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제도 활용과 지역 업체 우선계약을 학교와 직속기관에 권장하고 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복잡하고 정확성이 필요한 업무여서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담당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가 올해 더욱 특색있고 새로운 체험을 선보인다.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음성군과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잼토리가 함께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이다. 군은 19일부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참여할 여행자를 모집해 이달 26일부터 10월까지 220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 운영한다. 참가자는 △(학)건국유업-토핑으로 요거트 즐기기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및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여명-스마트팜 텃밭, 고추화분 만들기 및 화덕피자 체험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풀무원-두부 만들기 △㈜한독-한방 방향제 만들기 △코메가-들깻묵 클레이 키링 및 생들기름 삼각김밥 만들기 △팩토리투어센터-티코스터 및 솔방울 풍경 만들기 체험과 기업 공장 견학 및 군내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할 수 있다. 희망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청 홈페이지-문화관광-팩토리투어-예약신청 또는 QR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날짜별 선착순 신청과 입금 순으로 진행한다. 1인당 여행 참가비는 당일여행 2만 원, 1박 2일 기차여행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2024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경대, 지역 내 학교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는 학생위기상황 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방안 모색 등 위기학생에 대한 개입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 정신건강문제관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결과 수준별 지원방안 수립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학교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일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종지역 전체 학교를 비롯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 19곳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미술교실과 인형극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이해교육 전문 강사들은 초·중·고등학교 32곳에서 상호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강조하는 강연을 펼친다.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오는 29일 솔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세종지역 학교와 기관 6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저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다듬기)'를 추가한 교육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교육)을 새롭게 설정했다. 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몸 활동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돼 매우 흐뭇하다"며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를 내려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달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7·18일 2회에 걸쳐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지역 학교 교무행정사 2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고, 학교급별 업무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재욱 장학사는 이번 연수에서 올해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를 안내했다. 교무행정사들은 △나를 나답게 만드는 7개의 보석 △학교회계 톺아보기 △통(通)하는 대화법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 △분임 토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교육은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교무행정사들의 열정과 역량을 모아 세종의 학교가 교육활동중심 학교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교육 현장의 업무 능력 향상과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18일 속리산 세조길 일원에서 일반직 공무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 이 행사는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업무 기술을 전수하고, 후배 공무원은 창의적 사고를 전달함으로써 선·후배 공무원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업무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를 위해 행사장인 세조길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 멘토링제를 매년 운영해 저 경력 공무원의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과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교육장은 "멘토-멘티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자리를 더 활발히 운영해 지속적인 미래 어울림 보은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의 숙원사업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지난해 말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학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확정되는 쾌거에 이어 2024년 AI BIO 영재학교 설계비 등 31억 2천5백만원이 반영돼 2년 연속 정부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에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를 신축하고 운영 준비를 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 BIO 영재학교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학년당 50명(총150명)으로, 교육과정은 총 3년이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 예정이다. AI BIO 영재학교는 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오송캠퍼스 형태로 신설예정이며, 도는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의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5위에 올랐다. 윤건영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는 51.1%로, 전월보다 3.2%p 상승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2024년 3월 전국시도교육감 평가 조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51.1%의 교육행정 긍정평가를 나타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월보다 3.2%p 상승하며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교육 행정 긍정평가 62.0%를 기록해, 지난달(65.0%)보다 3.0%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월 대비 2.8%p 하락한 55.5%의 긍정평가로, 1위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6.5%p 차이를 보였다. 3위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52.1%(3.9%p 하락, 전월 56.0%) △4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51.6%(0.9%p 상승, 전월 50.7%) △공동 5위 윤건영 충북교육감 51.1%(3.2%p 상승, 전월 47.9%), 공동 5위 천창수 울산교육감 51.1%(1.2%p 하락, 전월 52.3%) 순이었다. 이어 △7위 서거석 전북교육감(49.7%) △8위 설동호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2020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운영하고 있다. 17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고교 졸업 후에도 진로 상담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 유일 거점학교의 역할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고 있다. 학교 측은 그 일환으로 본교를 졸업한 졸업생 중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들을 초청해 아직 미취업 중인 졸업생 및 재학생과의 소통의 자리인 '선배와의 만남'을 최근 교내 근내관에서 가졌다. 공기업, 공무원, 금융권, 경찰공무원, 공군하사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김정기 취업부장은 "교사의 취업 성공으로 연결되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졸업생, 재학생에게 진행한 특강도 큰 호응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충주상고가 충북 거점학교로서 직업계고 졸업생에게 5년여의 노하우로 쌓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지역 인프라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