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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18일부터 운항중단

경영난에 청주-제주노선등 중단

  • 웹출고시간2008.10.17 15:3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성항공 경영진들이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의 항공기 운항중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속보=한성항공이 18일부터 청주-제주, 김포-제주노선의 운항을 잠정중단한다.
/ 15,16,17일자 2면 보도

17일 한성항공은 청주국제공항 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성항공은 그동안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성장하기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경이적인 탑승률과 최고의 안전성 및 서비스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폭등과 최근의 환율상승,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등으로 결국 자금조달에 실패해 운항중단에 봉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이러한 경영위기 상황에서 운항을 계속하는것이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잠정적인 운항중단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고 운항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한성항공은 운항중단과 함께 (주)소시어스 어드바이저를 투자유치 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 투자유치를 포함한 M&A를 포함한 자본유치를 진행해 빠른 시일내에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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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