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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청-청소년우륵국악단, 체코와 오스트리아에서 음악교류 활동 실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음악의 심장을 두드리다

  • 웹출고시간2024.05.16 11:19:13
  • 최종수정2024.05.16 11:19:13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학생들이 체코에서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특화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국외프로젝트 주제는 '음악의 심장을 두드리다'다.

청소년우륵국악단 21명의 학생들은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음악의 도시인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음악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은 프라하 구엘교회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 큰 감동을 줬고, 13일은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국악을 홍보했다.

버스킹에는 오스트리아 김진홍 영사와 김명희 한인회장이 직접 찾아와 격려했다.

또 프라하 음악학교 학생들과 서로 연주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프라하 음악학교 학생들은 국악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처음 보는 소금을 불어 소리를 내자 김영찬 학생(교현초 6년)은 연주복을 벗어 주며 대단하단 뜻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비엔나에서는 비엔나 음대 이은주 교수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아리랑 콜라보 연주 워크숍 및 공연 등 다양한 국악체험 및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고 있는 이정훈 교육장은 "음악의 도시인 프라하와 비엔나에서 청소년우륵국악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멋진 경험을 진지하고 즐겁게 잘해내고 있고 남은 일정도 멋지게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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