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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인권보호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인권보호 유공 지자체 선정

  • 웹출고시간2024.07.08 15:35:06
  • 최종수정2024.07.08 15:35:06

충주시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노인인권보호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충주시는 2022년 충북도내 최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해 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및 인력을 유지하며 서비스질 개선에 기여했다.

또 2023년 노인인권지킴이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관내 요양시설의 49%를 인권지킴이 시설로 지정하는 등 시설입소노인의 인권강화를 제도적으로 보완했다.

이외에도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관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점검 및 재무회계교육, 노인학대예방교육, 노인인권교육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인인권침해와 학대를 예방하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 및 시설 내 노인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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