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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재개관'

청소년 요구 반영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

  • 웹출고시간2024.07.09 13:49:28
  • 최종수정2024.07.09 13:49:28

단양군이 1, 2층을 리모델링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전면 개선해 개장하는 청소년수련관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군은 기존 청소년수련관 1, 2층을 리모델링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전면 개선해 개장한다.

군은 2022년 '단양군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해 308명의 청소년에게 군에 필요한 청소년시설을 파악했다.

청소년들은 군에 △영화관(56.8%) △스터디카페(53.6%) △독서실(43.5%) △청소년 오락실(39%) △청소년 노래방(37.3%) △과제토론 및 회의실(29.9%) △춤 연습실(24.4%)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개소한 올누림센터의 단양 작은 영화관이 개소함에 따라 영화관을 제외한 다른 필요 사항을 모두 이번 리모델링에 반영했다.

우선 1층은 '체험 및 활동' 공간으로 댄스연습실, 멀티게임실, 청소년노래방, VR체험실, 비디오게임실, 밴드연습실, 강당 등이 있다.

여기에 2층은 스터디카페, 1인 미디어 제작실, 메이크업 실습실,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디지털콘텐츠 교육실,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 프로그램실, 청소년 자치기구 회의실 등 '교육 및 실습' 공간이다.

수련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만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몸이 불편한 청소년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문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운영하겠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 교육, 역량 강화 등 청소년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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