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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5개 대학 신입생 79.5% 수시 선발

선발 비율 역대 최대 규모… 학생부 전형 86.0%
충북대 2천627명·청주대 2천552명·한국교통대 1천999명

  • 웹출고시간2024.07.22 16:43:23
  • 최종수정2024.07.22 16:43:23
[충북일보] 전국 195개 대학은 2025학년도 신입생 10명 중 8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수시모집 주요 사항 안내'를 보면 내년도 대입 수시 모집 인원은 27만5천837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만6천584명)의 79.5%를 차지한다.

대교협이 공개한 자료는 지난 17일 기준 대학입학전형지원시스템에 입력된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수시 선발 비율은 지난 2024학년도 78.8%에 비해 0.7%p 증가하며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대학들은 전체 수시 모집 인원의 86.0%를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한다.

내신 성적 위주인 학생부 교과 전형 15만6천763명(56.8%), 내신 성적과 교과 활동과 학생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은 8만342명(29.1%)을 뽑는다.

논술 위주 전형은 1만2천210명(4.4%),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2만1천846명(8.0%), 재외국민·외국인 등 기타 전형은 4천676명(1.8%)이다.

충북 소재 11개 대학별 수시 모집 인원(가나다순)은 △가톨릭꽃동네대 114명 △건국대 글로컬 1천536명 △국립한국교통대 1천999명 △극동대 945명 △세명대 1천474명 △유원대 883명 △중원대 780명 △청주교대 211명 △청주대 2천552명 △충북대 2천627명 △한국교원대 419명이었다.

가톨릭꽃동네대 등 10개 대학은 원서 접수는 9월 9~13일, 한국교원대는 9월 10~13일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전형 기간은 9월 14일~12월 12일이다.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되며 합격자 등록은 12월 16~18일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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