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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문화예술 활동지원 복합문화센터' 기공식 개최

오는 26일 오전 10시 산단 내 현장에서

  • 웹출고시간2024.08.25 14:43:46
  • 최종수정2024.08.25 14:43:46

청주산단에 조성될 스타트업센터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일보] 충북 대표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에 청년창업공간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환경조성사업 일환인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산단에 새롭게 조성될 이 센터는 5천379㎡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710㎡ 규모로 총 사업비 139억 원(국비 93억·공단 자부담 46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복합문화공간·북카페·편의시설·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창업임대공간 29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산단은 "도내 대표적인 도심속 노후 산단으로 기반시설과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그간 입주기업을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외면하고 있어 입주기업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윤문원 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센터가 건립되면 산단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시·공연·강연 등의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센터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스타트업센터는 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복합문화센터는 충북도 운영비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충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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