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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8 20:1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지자 충북도내 각계에서 애도의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18일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김 전대통령은 일생을 바쳐 민주화와 인권,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헌신 하신 분으로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큰 별이 졌다"고 애도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한 지도자 한분을 잃었다"며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진심으로 김대중 前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애도하며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들에게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엄청난 슬픔과 비통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 통일운동에 평생을 헌신하셔 독재 종식과 민주주의 정착, 한반도 평화에 크게 이바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지도자셨다"며 "민주당 충북도당은 김 전 대통령이 앞장서 이룩한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고, 민주화와 인권, 통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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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