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진천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경우회원 등으로 전국 최초의 경우특별순찰대(대장 황은택)를 조직해 2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경우특별순찰대 80명의 대원은 앞으로 재직시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유아유괴,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등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내부 종합발전계획에 증평분원 설치 계획을 반영한 가운데 전남 고흥군과의 유치경쟁에서 정치권 개입 여부가 입지 선정에 최대 관건이 되고 있다. 증평군과 충북도는 지난 2004년 4월 21일 항우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사업비 1천260억원을 들여 오는 2015년까지 증평지방산업단지 내 29만8천323㎡(9만243평)에 분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항우연 분원이 설치되면 증평은 21세기 항공우주와 산업도시 이미지 제고, 항공우주 관련분야 사업체와 민간연구소 유치로 지역산업발전과 고용·소득·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항우연 증평 분원 설치는 인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욱 (사)미래도시연구원 사무국장은 “항우연의 고급 인력에게는 실습장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관련 산업체의)생산장이 뒤따르게 돼 있다”며 “청주공항에 항공우주업체 유치 등으로 공항이 크게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항우연이 당초계획대로 증평에 분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부에 승인 요청한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 철저히 배제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이 현 소재지(대전)와 수도권에 근접
진천군 초평면 마을이장들이 인근 지역인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처리장 추가 조성계획에 반발해 집단사퇴했다. 초평면 6개리 35개 마을 이장 35명 전원은 지난 19일 일괄사퇴서를 초평면장에게 제출했다. 이장들은 “지난 10여년 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의 광역폐기물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침출수로 피해를 입었다”며 “군의 추가 조성계획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군은 폐기물처리장 조성에 따른 보상계획 등을 통해 설득에 나서고 있으나 주민들이 대화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데다 다음달 중에 또다시 집단행동 등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폐기물처리장 추가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기사는 지난 19일 실시한 증평군의 ‘1일 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작성한 명예기자(이응란 증평군청 재무과 징수담당과 이상학 도안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의 원고입니다. "무릎이 아파 제대로 걷지 못했는데 수지침을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방문하는 날이 많이 기다려져요."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수지침전문 자원봉사회(회장 김정수)는 19일 도안면 송정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지침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화순씨는 "처음에는 내 몸을 치료하기 위해 수지침을 배웠는데 어르신들이 수지침을 받고 아픈 곳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수지침은 부작용이 없고 무릎, 어깨, 심장질환, 혈압 등 각종 질병에 많은 효과가 있다"며 "가정에서도 응급처치가 가능해 많은 사람이 수지침을 배워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 우학송씨는 "수지침은 배우는 기쁨과 봉사하는 기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 삶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수지침을 예찬하기도 했다. 이처럼 수지침전문 봉사회원 10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1회 송정2리 어르신
진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회장 김현태)는 20일 진천관광호텔 커피숍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사랑의 일일찻집에는 각급 기관.단체 임원과 주민들이 자진 참여해 훈훈한 인정을 나눴고, 진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원 부인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찻집 운영을 돕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후원회는 이날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 전액을 불우장애인과 장애인 학생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행정민원자동안내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도입해 군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행에 들어갔다. 군은 올해 대선 등 선거일정에 편승한 기강해이와 음주운전 등 최근 공무원 신분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SMS를 이용한 군정 정보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은 ‘군민은 우리의 소중한 고객입니다’ 등 친절 민원 문자서비스가 제공되고, 화요일은 ‘부패행위는 우월적인 자세에서 시작 됩니다’ 등 청렴도 강화를 위한 문자 메시지를 제공한다.
2대 대한양돈협회 증평군지부장에 취임한 장상윤(61.증평읍 연탄2리.상윤농장 대표)씨는 증평양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장 지부장은 “홍삼박을 먹인 ‘사리랑 홍삼포크’ 브랜드를 갖고 열심히 뛰어 돼지고기 하면 증평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며 “증평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현재 7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장 지부장은 부인 연의숙(59)씨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한편, 양돈협회증평군지부는 지난 1981년 창립돼 증평지회로 있다가 군 출범과 더불어 군지부로 명칭을 변경, 증평문화제 행사시 삽겹살 축제를 통해 증평 삽겹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등을 펼치고 있다.
증평보건소(이광희)는 ‘어르신 건강백세 체조 교실’ 에 참여할 60세이상의 어르신 30명을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어르신 건강백세 체조 교실’ 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저하로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증진시켜 일상생활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노인 건강 체조를 널리 보급시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해 건강한 삶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체조교실에서는 △스트레칭 △율동체조 △영양 △중풍 △금연 △ 절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3회(화,목,금요일 오후2시)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835-3563)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군보건소에서는 1기 운영을 효율적으로 마치면 체력검사 및 다양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증평군은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여성 취업상담실을 여성회관 2층 사무실에서 연중 운영한다. 여성 취업상담실(☎838-1542)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여성들의 각종 일자리 구인과 구직을 알선해 여성들이 자립하는데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한아름 품을 수 있는 넉넉함으로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증평군은 20일 군청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마인드 향상의 일환으로 U-CITY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u-city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RFID 적용 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RFID의 개념, 응용분야, RFID를 이용한 행정혁신에 대해 유지보수업체인 ITIS 이정환 부장이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가졌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자동인식 기술의 하나로 초소형 반도체에 식별정보를 입력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칩을 지닌 물체나 동물 등을 판독, 추적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영희)는 1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경영혁신 과제에 대한 각 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토론회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추진에 따른 사고예방교육을 가졌다.
증평군청에 재직하는 증평중 동문회(회장 김용문.군의회전문위원)는 19일 군청과 증평중을 방문해 군민장학금과 치료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문회는 증평군장학회 유명호 이사장에게 5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전달했고, 증평중을 찾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신범식(15.2학년)군의 치료비에 보태달라고 50만원의 성금을 노경호 교장에게 기탁했다. 신군은 현재 서울 여의도 성원병원에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청 증평중동문회에는 36명의 졸업생 전원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가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 복지형 봉사활동으로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씩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거동 불편자나 지체장애인, 노인, 장애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동목욕봉사 사업은 지난해 8월 LG재단에서 이동목욕차량을 기증받아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에도 150여명에게 목욕사업을 펼쳐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목욕을 희망하는 가정과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진천군청 주민생활지원과(043-539-321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농산물유통기반 확충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유통기획사업에 28억4천여만원을 투자한다. 군은 서울, 수원, 성남, 대전 등 명품 생거진천쌀 대도시 시내버스 외부광고에 3억6천여만원을 비롯해 서울, 경기, 청주 라디오 방송 광고에 1억1천여만원, 생거진천쌀 시장개척과 홍보비에 1억여원을 투입한다. 또 진천과수 산지유통시설과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12억3천여만원, 쌀.버섯.토마토.참숯.사슴.벌꿀 등 농산물 포장재지원사업에 1억3천여만원, 쌀과 작두콩을 이용한 신제품개발사업 등 향토자원개발사업에 6억1천여만원, 진천쇼핑몰 전자상거래 활성화 운영 사업에 7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우수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장미, 관상어, 파프리카, 양란 등 우수농산물 수출단지 지원과 물류비 지원사업에 2억3천여만원 등 지역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유통기획사업에 총 28억4천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증평군과 증평군청 출입기자단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19일 ‘1일 명예군수와 명예기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은 이날 이응란(여.증평군청 재무과 징수담당).이상학(도안주민자치위원회 간사)씨를 1일 명예기자에 위촉했고, 군은 박병모 새충청일보 기자를 1일 명예군수에 위촉했다. 이날 명예기자들은 보도자료 작성 요령과 신문제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도안면 송정2리 경로당에서 동행취재를 통해 기사 원고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 명예군수로 위촉된 박 기자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실.과별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지, 맞춤형 주민건강관리사업장, 마을순회 농기계수리 교육장 등을 찾아 체험활동과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군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 지역발전에 대한 책임의식 등 지역사랑과 주민화합 차원에서 추진됐다. 또 주민, 공무원, 기자 간에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거진천’을 위해 봉사하자.” 홍동표 진천경찰서장은지난 17일 진천군내 기관·단체를 망라한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 발대식 전 거리청소를 나서기에 앞서 이렇게 구호를 선창했다. 생실련은 진천군내 전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생거진천’의 참뜻을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이 뜻과 힘을 합해 실천하는 봉사단체 연합체로, 홍 서장의 제안으로 이날 결실을 거뒀다. 홍 서장은 “생실련은 각종 선거로 이반한 민심을 통합하고, 올해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꽃길 가꾸기 등 청정 진천을 외지인에게 보여주고 ‘생거진천’의 얼을 확산시킬 정신운동으로 전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서장은 지난 1월 22일 부임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화합에 앞장서는 등 경찰에 대한 지역주민의 선입견을 허물고 있다. 홍 서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일성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찰’이었다. 그는 먼저 지난달 7일 ‘생거진천 경찰봉사단’을 발족시켜 일과시간 외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천읍내 거리 청소, 이월면 사랑의집과 백곡면 자율방범대 진입로 100여m 석분
“‘생거진천’을 위해 봉사하자!” 홍동표 진천경찰서장은 17일 진천군내 기관.단체를 망라한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 발대식를 갖기 전 거리청소를 나서기에 앞서 이렇게 구호를 선창했다. 생실련은 진천군내 전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생거진천’의 참뜻을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이 뜻과 힘을 합해 실천하는 봉사단체 연합체로, 홍 서장의 제안으로 이날 결실을 거뒀다. 홍 서장은 “생실련은 각종 선거로 이반한 민심을 통합하고, 올해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꽃길 가꾸기 등 청정 진천을 외지인에게 보여주고 ‘생거진천’의 얼을 확산시킬 정신운동으로 전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서장은 지난 1월 22일 부임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화합에 앞장서는 등 경찰에 대한 지역주민의 선입견을 허물고 있다. 홍 서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일성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찰’이었다. 그는 먼저 지난달 7일 ‘생거진천 경찰봉사단’을 발족시켜 일과시간 외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천읍내 거리 청소, 이월면 사랑의집과 백곡면 자율방범대 진입로 100여m 석분 살포,
진천군 광혜원면(면장 정성호)이 면단위로는 처음으로 군단위와 도단위 각종 생활체육 행사를 잇따라 유치,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혜원면에는 생활체육동호회가 8개 종목에 10개 단체가 있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면민화합과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진천군과 군생활체육협의회에 군단위와 도단위 생활체육대회를 광혜원에서 개최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결실을 거뒀다. 지난달 4일 진천군 탁구클럽 개막전이 광혜원 중.고에서 열린 것을 비롯해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군내 14개 축구클럽이 참가한 진천군 축구 스포츠클럽 리그전이 열렸다. 이어 오는 24~25일에는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광혜원 혜원볼링장에서, 25일에는 진천군 탁구대회가 광혜원 중.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혜원면은 이밖에도 1~2개의 도단위 대회와 2~3개의 군단위 대회를 추가 유치하기로 했고, 이달 중 광혜원면 생활체육연합회를 발족시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면민 화합과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 광혜원면은 지난 16일 열린 이장회의와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살기좋은 광혜원 만들기 운동’을 전개, 면민화합과 환경개선, 정주기능확충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디엔피 코퍼레이션 대표 정몽호(58)씨가 열악한 재정 때문에 책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형석중학교(교장 노재전)에 도서구입비를 쾌척했다. 형석중은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주)디엔피 코퍼레이션 정몽호 대표가 지난 16일 학교를 찾아와 도서구입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학생교육활동비 100만원을 매달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이 학교를 찾은 것은 노 교장이 ‘스쿨 업그레이드 학교를 풍요롭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조선일보에 도서 2천권을 지원해 줄 것을 신청한 것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더구나 정 대표는 증평에 납품업체나 지연.학연 등 특별한 연고가 없는 데도 도서구입비를 쾌척했다. 형석중은 정 대표가 지원한 도서구입비로 산 책을 첫 수업 시간 전에 15분씩 진행하는 프로그램 ‘아침을 여는 독서’에 활용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을 ‘정화조 일제청소의 달’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정화조는 오염 발생원에서 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1차 처리장소로서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를 실시할 경우에는 생활악취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효과를 수반하기 때문에 3월 한 달 동안 일제청소를 실시해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환경 보존을 도모하게 된다. 또 해당 가정에서는 오수,분뇨와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거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진천군이 군정업무 추진의 발전적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과 대안지시 위주의 지도감사를 펼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계획된 종합감사와 부분감사, 현안감사 일정에 따라 감사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 연례 반복적인 지적사항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유형의 업무처리 절차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최대한 도모할 수 있도록 대안 제시형 위주의 감사방식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 같은 대안 위주의 지도감사를 통해 행정의 능률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군이 봄철 황사에 대비해 가축과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황사가 직접적으로 광합성 작용에 장애를 주고 있고 비닐하우스의 채광률을 떨어트려 각종 질병을 야기, 농작물과 가축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가 찾아오면 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와의 접촉을 적게 하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야 하며 노지에 쌓아둔 건초나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야 한다
16일 진천군 이월면 금구초등학교(교장 김의식)에서는 네이버와 좋은책읽기가족모임이 기증한 도서 3천여권으로 꾸며진 금구마을도서관 개관식(본보 3월 15일자 15면 보도)을 가졌다.
진천군내 100여개 기관.단체를 총망라한 봉사단체가 17일 결성됐다.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진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진천군의회의장, 홍동표 진천경찰서장, 최철환 진천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생실련은 지역 내 환경정비와 미화사업, 삶의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청소년 선도활동, 불우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등 생거진천의 실현과 관련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생거진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신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생실련은 홍동표 경찰서장이 지난달 7일 생거진천경찰봉사단을 발족해 진천읍내 청소를 시작하고 일부 기관.단체장들이 동참 의사를 밝혀오면서 군내 기관.단체를 총망라하는 봉사단체로 이날 출범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남명수 진천문화원장이 회장에 선출됐고, 전체 기관.단체장은 당연직 부회장이 됐다. 또 수석총무에는 이성종 새마을운동진천군지회장과 이광희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정의호 광혜원산업단지관리소장과 박인순 진천군생활개선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명수 신임 회장은 “생거진천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참여단체들의 단합이 필요
증평군은 16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청 토목과 건축직 공무원, 시공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특별도 건설환경에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공사 관계자에 대한 사명감 고취와 경각심 부여로 품질향상, 안전사고 예방 견실시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도로 분야, 도시개발 분야, 상하수도 분야, 건축 분야, 품질관리, 정부계약제도, 건설공사 감독과 업무 지침 분야로 나눠 △경제특별도 건설과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기술자의 자세 △성실,견실,책임시공 분위기 조성과 책임의식 강화 △건설공사 품질관리와 현장 안전관리 △2007 발주공사 조기 착공 추진 △관계법령과 기타 부실공사 방지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