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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업계 최초 초소형 제형 'MiLi' 공개

제형 다운사이징 기술 적용 제품 첫 선
주원료 최대 100%까지 첨가·제형 사이즈 최대 82% 감소

  • 웹출고시간2024.07.05 15:40:34
  • 최종수정2024.07.05 15:40:34
[충북일보] 노바렉스가 2023년 공개한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 'MiLi(밀리)' 적용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MiLi는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고, 크기는 자사 제품 기준 최대 82%까지 줄인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이다. 밀리그람(㎎)의 주 원료를 밀리미터(㎜) 단위로 소형화시켰다.

해당 기술은 삼킴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과 다양한 기능성을 한 번에 섭취하길 희망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2023년 초 개발을 마쳐, 업계 최초로 지난 2023년 8월 'CPHI KOREA 2023(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과 'HI KOREA 2023(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에서 공개됐다. 최근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서 초소형 제형 기술 MiLi를 적용한 오버캡 3종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노바렉스는 총 34종(정제 31종·연질 3종) 소재의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개발 완료된 상태이다. 닥터린 루테인지아잔틴24㎎, 천호앤케어 데일리코어 마그네슘, 익스트림 익스트림올인원포맨 등이 론칭됐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섭취 용이성은 물론 보관과 휴대 등의 편의성도 기존 제형 대비 개선됐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오버캡, 멀티팩 등 기존 대비 포장의 다양성을 확보해 개인 맞춤형 제안과 포장 형태에 니즈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철재 노바렉스 제제연구부 수석연구원은 "노바렉스는 R&D의 범위를 개별인정형원료개발에서 제형연구와 포장연구까지 확장시키고 있다"며 "초소형제형은 다양한 포장에 대한 니즈를 충족함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을 삼키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노년층과 여성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렉스는 하반기 초소형제형 기술 MiLi가 적용된 더욱 많은 제품의 런칭을 예고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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