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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30 13:45:21
  • 최종수정2024.06.30 13:45:21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 마을에서 지난 29일 '9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 마을에서 지난 29일 '9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렸다.

금강모치 마을에서 생산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볕과 바람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금강모치 마을은 이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수확 철에 맞춰 매년 이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도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알차게 치렀다.

축제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가져가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꾸몄다.

이 마을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여러 사람에게 신선한 블루베리를 제공해 우리 마을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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