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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 실내로 장소 변경

비 소식에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으로 이동
일정·출연진 동일… 2일차까지 선착순 무료 관람

  • 웹출고시간2024.06.27 17:18:11
  • 최종수정2024.06.27 17:18:11

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 포스터.

ⓒ 청주시
[충북일보] 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의 무대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원구 흥덕로 61)으로 변경된다.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인 '피크닉 콘서트'의 공연 장소를 기존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원구 흥덕로 61)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시는 행사 기간 이어지는 비 소식에 야외에서 공연을 진행할 경우 관람객들의 안전상의 우려가 있어 장소를 이동한다고 밝혔다.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으로 장소만 변경해 실시하며, 공연 일시와 출연진은 동일하게 진행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이 첫날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뮤지컬 가수 소냐와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29일에는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이 진한 추억을 선사하고 김산옥, 강태관, 사물놀이 이광수 등의 협연자들이 분위기를 달군다.

마지막 날은 부활, 테이, 박서진, 요요미,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고 CCUD 댄스 컴퍼니의 퍼포먼스로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축하한다.

이번 공연은 둘쨋날까지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마지막날은 오후 2시부터 문화제조창 잔디광장과 올림픽국민생활관 종합상황실에서 무료초대권(1명당 2장)을 배부할 예정이고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초대권을 받지 못한 시민을 위해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 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팬들에게는 더없이 아쉬운 소식이겠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실내에서도 야외 못지않은 공연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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