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용산동 통장협의회, 주민화합 위한 '어울림 정원' 조성

  • 웹출고시간2024.06.26 13:54:43
  • 최종수정2024.06.26 13:54:43

용산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주민화합을 위한 어울림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어울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어울림 정원'은 용산동 부원연립 인근 유휴지에 만들어졌으며, 충주시의 정원문화 활성화와 주민 휴식공간 제공,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1만4천여 용산동 주민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어울림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통장협의회는 작년 '꿈자람 정원' 조성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평정원을 만들었다.

이전에는 죽은 나무와 잡초가 무성해 해충 번식과 쓰레기 투기가 잦았던 공간을 활용해 에메랄드그린, 철쭉 등의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김경수 회장은 "용산동 주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정원을 즐기는 문화가 스며들길 바란다"며 "어울림 정원 명칭에 걸맞게 용산동민의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은 2023년 충주시 아름다운 한평정원 평가에서 최우수 정원으로 선정된 '꿈자람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 정원'과 형설로 도로변의 '남부정원' 등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며 충주시의 한평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공동체 의식 고취와 환경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