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감물감자축제 성료

축제기간 7천500명 방문…2억8천700만원 판매고 올려

  • 웹출고시간2024.06.17 13:38:08
  • 최종수정2024.06.17 13:38:08

감자캐기 체험.

ⓒ 괴산군
[충북일보] 올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 7천500여명이 다녀가며 3억 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3회 감물감자축제가 지난 14일 감물면 어울림마당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감자판매장을 비롯한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 소비자 참여 이벤트, 찐감자 시식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감자껍질 길게깎기, 감물감자 OX 퀴즈, 감자 빨리먹기 등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치러진 축제동안 7천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15일 열린 감자캐기 체험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450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감자판매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감자 8천200여 상자(20㎏ 들이)를 팔아 2억8천7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축제위원회는 재능기부로 페현수막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식판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농가 수익을 올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