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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경로당 요리 교실 사업 인기

오늘 경로당 특식 "모야 모야"

  • 웹출고시간2024.06.17 11:29:20
  • 최종수정2024.06.17 11:29:24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참여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양한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전면 시행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요리 교실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로당 요리 교실 사업'은 기존 점심 제공 사업을 확장해 영양가 있는 재료와 요리법을 경로당에 공유해 점심 식사의 질을 높이고 부식비 일부 지원의 한계를 극복한다.

제천시 노인회 18개 분회에 1개소씩의 경로당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7개소 268명에게 지원했으며 오는 7월까지 총 18개의 경로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 요리 경연대회의 '우리 동네 경로당 레시피'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특식인 돈가스 레시피를 보급해 경로당에서도 전문점에 수준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께 요리법을 배우고 준비하며 경로당 회원 간 더욱 돈독해진 분위기에 힘입어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점심 식사를 위해 매일 먹는 반찬도 좋으나 경로당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특식을 같이 배우고, 만들고 나눠 드시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간 화합에도 매우 좋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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